[34회 회기 결산] 회장보고로 돌아보는 한국연합회 4년③
페이지 정보
정리-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11 09:51
글씨크기
본문
▲홍보사업 ▲출판사업 ▲복지구호 ▲의료사업 분야
[관련부서] 홍보부, 미디어센터
미디어센터는 매년 100여 편의 위성방송 프로그램과 200여 편의 영상을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연간 50여 차례 문화사역단체들의 공연과 삼육학교 및 지역교회 행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인터넷 선교를 위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계정을 개설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재림마을과 재림마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도들의 필요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기의 중점사업인 ‘새 힘’ 사업과 관련된 수많은 자료들을 제작하는 일에도 큰 기여를 하였습니다. 지난 60차 대총회에서는 재림교회 세계 선교방송국인 호프채널과 함께 호프채널코리아 방송을 개국하는 행사를 갖고, 세계 복음화를 위해 함께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지난 회기 동안에 홍보부의 주력 사업 중의 하나는 개신교계에 재림교회를 홍보하고 이미지를 개선하는 사업이었습니다. 2년 전부터 개신교계 인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던 중 2015년 4월 22일과 11월 12일 두 차례에 걸쳐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개신교 단체들이 주관하여 개최한 포럼을 통해 재림교회에 대한 왜곡된 시각과 오해들을 해소하는 일에 크게 기여하였고, 재림교회 이미지 개선을 위한 새로운 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기독교계의 유력한 C신문에서는 두 번째 포럼 내용을 2면에 걸쳐 크게 다루어 재림교회 주요 교리를 소개하기도 하였습니다.
다른 한편으로는 재림교회에 대한 이단 시비에 대하여 강력하게 대응한 결과, 한 유력 교단의 총회에서 재림교회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해당 책자를 전국에 배포하려는 계획을 포기하였으며, 재림교회를 이단이라고 방송한 교계 대표적 방송국에서는 임원들의 정중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받기도 하였습니다. 재림교회가 참여하기로 되어 있는 CATV 기독교 방송국에도 내용 증명을 보내면서 강력하게 방송 참여를 요청하고 있는 중입니다. 재림교회를 홍보하는 신문 전면광고도 두 차례(신조소개, 대총회 세계선교현황) 게재한 바 있습니다.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 건축과 함께 시작된 새 힘 아트홀은 문화공연의 중심 역할을 하며, 문화사역 단체들을 지원하고, 청소년들의 말씀 사역과 커뮤니티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지방의 청소년들도 비전센터에서 공연되는 모든 문화 활동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 출판사업
[관련부서 및 기관] 출판전도부, 예언의신부, 시조사, 서회
출판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시조사는 전자시대에 접어들면서 여러 가지 도전들이 몰려오고 있지만, 출판복음전도의 시대적 사명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일하고 있습니다. 시조사는 지난 4년간 328종의 서적을 출판하여 예언의 신 155,012권, 신앙 서적 131,424권을 판매하였고, 매월 10여 만부의 ‘시조’와 ‘가정과 건강’ 잡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파주 시조사 신사옥은 지난 3월에 착공하여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대내외적인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영적 및 선교적 활동을 하고 있으며, 대외적인 이미지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비용 절감을 위한 다각적인 방법을 모색하면서 적극적인 영업 활동과 합리적인 경영을 위한 노력의 결과로 수년간 계속되던 재정 적자가 흑자로 전환되기도 하였습니다.
전국적으로 270여 명의 신실한 문서전도자들이 오늘도 세 천사의 기별이 담긴 서적들을 전파하고 있습니다.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신입 문서전도자 교육과 합회별 이동연수를 통하여 ‘1교회 1문서전도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경제적 불안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난 4년간 12,106,087,000원의 총판매고를 기록하였으며, 385명의 영혼들을 교회로 인도하여 120명의 침례자를 냈습니다. 온 라인으로 서적을 판매하기 위하여 다각적인 방법을 연구하였으며 마침내 2015년 12월 1일 온 라인 판매망을 열게 되었습니다.
■ 복지구호
[관련부서] 보건구호부, 복지법인, 아드라
아드라코리아는 정부로부터 모범적인 구호단체로 인정받고 있으며 정부지원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2014년 ‘세월호 사고’ 현장에서 아드라 진도지부의 신속하고 진정성 있는 무료급식 활동은 국내외 언론뿐만 아니라 정부와 유관 단체 및 지역사회에 많은 감동과 위로를 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연 700명의 재림성도들의 자원봉사자 활동이 큰 힘이 되었습니다.
무료 ‘집 지어주기’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12채의 집을 지어주었습니다. 이 사업은 민, 관이 협력하여 사업을 진행하므로 지역사회와의 연계성을 통해 간접선교의 디딤돌이 되고 있습니다. 전국 30여 곳의 교회에서 600여명의 성도들이 연 평균 140,000명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실시하였습니다.
특별히 서울 종로에서 매 주마다 동중한합회 고등동교회가 주축이 되어 300여명의 노숙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을 10년 동안이나 지속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감동적인 일입니다. 매 연말에 5,000Kg의 김장을 담가 복지시설과 독거노인, 노숙인, 불우이웃들에게 나눠 주어 따뜻한 겨울을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현재 83개의 복지기관이 본 교단에 소속되어 있으며, 이러한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인구는 하루에 13,720명 정도이며 매년 연인원 약 400만 명이 재림교회가 운영하는 복지기관을 통하여 재림교회의 정신과 접촉하고 있습니다.
2009년 처음 시작한 해외아동 자매결연사업은 현재 354명의 후원자들이 7개국의 612명의 아동들에게 연 2억 원이 넘는 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네팔 지진과 필리핀 태풍 등의 재난지역에 190,882,729 원을 지원하여 학교 1곳과 가옥 10여 채, 고아원 및 무료진료소를 건축하였습니다. 이번 회기 동안 정부로부터는 총 586,419,133원을 지원받아 해외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였으며 현재 5명의 해외자원봉사자들이 현지에 파송되어 열심히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의료사업
정부가 지향하는 환자 중심의 의료정책으로 인하여 각 병원들이 흑자 경영을 하기는 역부족인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불리한 조건에서도 삼육서울병원은 여러 가지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경영을 통하여 지난 회기 동안 많은 발전을 보았습니다.
삼육부산병원은 여러 해 동안 누적되어 온 적자 때문에 회생의 길이 보이지 않았으나 2014년부터 병원이 호전되기 시작하여 작년과 금년에는 흑자로 전환되었습니다. 병원 이름도 삼육부산병원으로 개명하고 20억 상당의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면모로 일신하면서 병원에 대한 주변 지역사회의 인식이 매우 좋아지고 있습니다.
삼육치과병원은 이번 회기가 출발한 2012년부터 경제가 침체되면서 매출과 경상이익이 계속 감소되었습니다. 그러나 2015년에는 다시 2012년도 수준으로 경영실적이 회복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이익이 증가되는 것은 진료에 만족도를 보이는 환자들의 입소문으로 특별히 고액진료(임플란트) 환자가 증가할 뿐만 아니라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에서 내원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치과병원은 현재 안정된 경영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병원건물을 신축해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에덴요양병원은 지난 회기 동안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였습니다. 창의적인 경영으로 상당한 흑자를 내었으며, 병원 설립당시에 발생한 20억 여원의 부채를 지난 회기 동안 모두 청산하고 부채 없는 병원이 되었습니다. 2013년에는 우수한 성적으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입원환자에 대한 선교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 회기 동안 280명에게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매주 환우들과 직원들 평균 190여 명이 안식일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뉴스타트 캠프’ ‘찾아가는 디톡스 세미나’ ‘건강전도 지도자 학교’ 등의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지역교회 선교에도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는 매우 건실하게 운영되어 남양주시의 모범적인 기관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입소자는 평균 100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2009년 이후 연속 6회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지난 회기 동안 44명에게 침례를 베풀었습니다.
여수요양병원은 순수한 천연치료요양병원으로서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으며 재정적인 면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환자들의 신앙과 영성관리에 집중적인 노력을 하고 있으며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회기 동안 68명에게 침례를 주었습니다. 2015년도에는 국가인증평가를 받았고, “감동적인 병원”이라는 총평으로 국가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연합회 미디어센터에서는 병원선교를 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하여 환자들을 위한 ‘생명사랑’ MP3를 제작하여 보급하게 되었습니다. 건강강의, 설교, 성경연구, 성경낭독, 예언의 신 낭독, 찬양 등 많은 분량의 말씀과 찬양을 환우들이 선택하여 청취할 수 있는 ‘생명사랑’은 12월 중 보급 예정이며, 무료로 대여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미리 보는 ‘선교 120주년 기념행사’ 2박3일 2024.10.28
-
선교 120주년 기념식, 이벤트 넘어 영적 부흥 계기로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