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슨 대총회장, 재림교회의 사명을 위해 연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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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7.13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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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할 때 ... 그것이 우리의 정의”
대총회장에 재신임된 테드 윌슨 목사가 그의 취임 후 첫 설교에서 전 세계 재림성도들이 예수님의 임박한 재림을 선포하는 일에 계속 연합하기를 촉구했다.
테드 윌슨 대총회장은 총회를 마치는 지난 11일 안식일 설교에서 ‘부흥과 개혁’ ‘대도시 선교’ ‘종합적인 건강전도’ ‘매일의 온라인 성경공부’ 등 자신의 첫 임기 5년이었던 지난 회기 동안의 강조점들을 상기 시키면서 교인들 각자가 자신의 지역사회에서 예수님을 증거할 것을 호소했다.
그는 “규칙적으로 성경과 예언의신을 연구하는 것이 예수님과의 더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열쇠”라고 강조했다.
그는 총회 본회의장을 가득 채운 6만 명 이상의 참석자들에게 “지난 열흘 간 대총회 총회를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 죽어가는 세상을 위한 그분의 사명을 성취하기 위해 연합하고 하나가 됨으로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리자”고 권면했다.
그는 2010년 첫 대총회장에 부름 받았던 제59차 아틀란타 총회에서의 설교를 인용하며 “5년 전 말씀드린 것처럼,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요한계시록 12장17절에 따라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남은 교회이며, 우리는 하늘로 가는 여정에 있다”고 말하면서 “우리는 앞으로 전진해야하며, 뒤로 물러서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우리는 거의 본향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과거 어느 때보다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했고, 거의 문 앞에 오셨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윌슨 대총회장은 요단강을 건너서 약속의 땅으로 들어간 이스라엘 백성들의 이야기에서 “요단을 건너라...후퇴하지 말라”는 제목으로 전한 그의 설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이끄심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돌 기념비를 언급하고 “대총회 총회에 참석한 우리 각 사람은 하나의 기념비”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여기 샌안토니오에서 있었던 일을, 성령께서 우리의 삶에서 역사하신 일을, 우리의 사명이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예수께서 오신다!’를 선포하는 것임을 우리가 기억하기를 원하신다”면서 “여러분이 그 ‘기념비들’이다”라고 말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교인들에게 개인적인 전도활동과 예수님의 재림을 위해 사람들을 준비시키는 교회의 사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생각의 “대변혁”이 있기를 호소했다.
그는 “모두가 동참하게 하자... 교회의 선교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목회자와 교역자와 함께 모든 평신도들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과 그리스도와의 관계에 대해 말해 주자. 이제 본향으로 갈 때가 되었다”고 역설했다.
윌슨 대총회장은 부모들에게 그들과 자녀들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에서 멀어지게 하는 어떠한 것도 그들의 가정에 들어오게 해서는 안 된다며 “텔레비전, 소셜미디어, 음악, 서적 등 예수님과 그분의 성경진리에서 그대들을 멀어지게 하는 모든 것들을 멀리하라. ‘요단을 건너라, 후퇴하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그는 모든 교인들이 견해의 차이를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자고 거듭 호소하며 “지금은 우리의 의가 되신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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