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답십리지점, 동문장애인 복지관에 후원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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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6.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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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가족의 여가문화 생활 지원 위한 도서문화상품권 기탁
우리은행 답십리지점은 지난 18일 동문장애인복지관에 “평소 여가문화 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해 써 달라”며 도서문화상품권을 기증했다.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경제적 상황과 이동에 따른 불편함으로 인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번에 전달받은 상품권으로 동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 50여명에게 문화생활의 기회를 줄 수 있게 됐다.
우리은행 답십리지점 오효열 지점장은 “이 상품권으로 동대문구 장애인들이 여가문화 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의 손길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조원웅 동문장애인복지관장은 “매년 후원품 전달을 통해 우리 지역 장애인의 여가문화 생활 지원과 타 기관 후원 참여에 귀감이 되어 주신 우리은행 답십리지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며 “앞으로 우리 기관은 동대문구 장애인의 여가문화 지원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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