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성동구 국·공립어린이집 수탁운영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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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4.0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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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삼육중 등 인근 3개 학교와 자유학기제 업무협약 체결도
삼육보건대가 운영할 성동구 공립어린이집은 오는 6월 영유아 56명을 모집해 개원할 예정이다. 현재 80평 규모의 단독건물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문동규 교수(아동복지보육과 학과장·수탁 어린이집 책임교수)는 “삼육보건대의 교육목표를 바탕으로 해당 자치단체의 보육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체계적이고 철저히 운영해 서울권 국공립 어린이집의 표준모델로 삶을 만한 명문어린이집이 되도록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
산학협력단장 박주희 교수는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이 유일하게 수탁 운영체로 선정된 것은 대학의 지역사회 봉사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기 때문이며, 이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올해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전문적 기술은 물론, 인성을 갖춘 어린이집 교사 양성을 목표로 아동복지보육과를 신설했다.
삼육보건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2일 교내 최만규홀에서 한국삼육중학교를 비롯한 경희여자중학교, 전일중학교 등 인근 학교들과 자유학기제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삼육보건대는 지난해 12월 경희여중, 전동중, 전일중 등 인근 학교 460여명의 학생과 학과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이를 통해 삼육보건대는 자유학기제에 대한 학생의 학과체험활동 운영을 체계화하고 인프라구축 및 관련 자료 제공 등 정보교류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교학처장 윤오순 교수는 “우리 대학의 자유학기 프로그램은 실습위주의 체험프로그램으로 계획돼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소개하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협약기관과 함께 자유학기제에 대한 위원회를 구성해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하도록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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