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암종합사회복지관 ‘삼정승고을 희망메아리’ 공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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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9.01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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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참여형 방송 제작 ... 사회복지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소통의 장
사회복지취약계층의 사회복지정보 제공을 위해 기획한 ‘삼정승고을 희망메아리’ 방송은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주공2단지 주민이 주도하고, 참여해 제작하는 방송.
주민들은 이를 위해 방송단을 직접 구성하고 조직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복지관 측은 이 방송을 통해 주민연대 강화, 정보제공을 통한 사회복지취약계층의 복지증진, 지역주민간 소통증진을 통해 공동체 의식 함양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공개방송은 지역주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건강박수 레크리에이션, 초대손님 인터뷰, 감성의 기타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또한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공개방송에 참여한 지역주민은 한번쯤은 해보고 싶은 일이나 꼭 가보고 싶은 장소, 갖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배우고 싶은 것 등 소소한 일부터 거창한 소망을 이야기했다.
두암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삼정승고을 희망메아리’ 공개방송은 지역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로 ‘희망’을 발견하고, 삶의 의미를 나눈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 방송은 오는 12월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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