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합회 제35회 총회 12월 7일부터 2박3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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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09.1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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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중앙교회서 ... 정식 409명, 일반 143명 등 총 대표자 552명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17일 열린 정기 회의에서 오는 12월 7일(월)부터 9일(수)까지 2박3일간 삼육중앙교회에서 한국연합회 제35회 총회를 열기로 결의했다.
행정위는 이와 함께 전국 5개 지방합회 총회와 기관 총회의 일정도 의결했다.
35회 총회의 대표자는 모두 552명이다. 이 중 정식대표는 409명. 합회별로는 동중한 130명, 서중한 136명, 영남 55명, 충청 50명, 호남 36명, 제주 2명 등이다. 합회 대표자는 올 2기말 기준 교인수를 대비해 산출했다.
각 합회장과 제주지역장은 일반대표 행정위원으로 별도 계산된다. 정식대표는 합회에서 추천해 연합회에 보고하며, 오는 11월 열릴 예정인 연례행정위원회에서 최종 추인한다.
행정위는 합회별 정식대표에 여성을 10% 이상 추천하도록 제안했다. 이에 따라 동중한 13명, 서중한 14명, 영남 6명, 충청 5명, 호남 4명 등 최소 42명 이상의 여성이 총회 대표로 의결권을 행사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특히 청년대표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행정위는 동중한과 서중한 각 2명, 영남과 충청, 호남 등 지방 합회에 각 1명 등 모두 7명 이상의 청년을 대표로 추천해 줄 것을 제안했다.
일반대표는 143명으로 구성한다. 연합회 행정위원 60명, 지회대표 20명(지회와 협의 후 결정), 대총회 행정위원 2명, 연합회 기관 61명 등이다. 연합회 기관은 정식대표의 15%, 연합회 본부와 산하 기관의 안수목사 대표자수는 합회들의 전체 안수목사 중 총회에 참석하는 안수목사수에 비례한다.
행정위는 정식 및 초청대표자의 명단 승인과 연합회 기관 대표자의 승인은 행정협의회에 위임키로 했다.
이와 함께 총괄기획, 순서, 장소, 안내, 홍보미디어, 투.개표 등 14개 분야 봉사위원의 명단도 확정했다.
총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연합회는 초청장 발송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에 착수한다. 행정위는 헌장및정관위원회가 보고한 헌장 및 정관 수정안의 검토를 마쳤으며, 곧 총회 준비위원회를 가동할 계획이다.
각 합회도 지역 및 교회별 대표를 선정하는 관련 절차에 들어간다.
연합회는 이에 앞서 지난 7월 행정위에서 ‘선거문화개선특별위원회(위원장 정용만)’를 구성하는 등 한국 재림교회의 새로운 회기의 출발을 알리는 총회가 성숙하고 은혜로운 분위기 속에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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