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에덴 가족 여러분, 그리고 참석해 주신 내외 여러분  반갑습니다.

그동안 이끌어 주시고 도와주신 여러분들 덕분에 여러모로 부족한 제가 이번에 원장직을 맡게 되었습니다.

이곳에 참석하신 여러분들과 또한 격려와 축하를 주시기 위해 참석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대에 보응할 것을 오늘 취임식에서 약속드립니다.

저는 우리 병원이 설립된 2001년부터 현재까지 끊임없는 노력으로 오늘날의 병원이 있게 한 동료 여러분들의 땀과 노력에 감사드립니다. 불과 몇 명의 조직에서 오늘날의 이렇게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전임 원장님과 직원 및 봉사자, 또한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노력을 해 오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친애하는 에덴 가족 여러분, 21세기 병원은 이미 포화 상태이고, 요양병원도 위기에 처할 상황이기에 원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직원 여러분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의 전략과 목표를 세우고, 총력을 기울여 나가야 할 때입니다. 이런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이어받아 어깨가 무겁기는 하지만 저는 지금의 난관을 호기로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이에 몇 가지 사항을 말씀드립니다.  

첫째, 우리 병원의 미션과 사명대로 사랑으로 치료하고, 선교하고, 교육하는 일에 적합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겠습니다. 의료의 질을 더욱 업그레이드 시키고, 환자중심 치료와 하나님이 주신 뉴스타트 천연치료로 환자마다 치유와 예수님을 믿는 선교사명을 잘 감당하는 병원을 만들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모두, 먼저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 지혜와 능력을 구하는 전 직원이 되시길 바랍니다.

둘째, 환자를 위한 경영, 의료서비스 체계화 등 병원의 내실을 기하는데 역점을 두겠습니다. 병원이 내부적으로 개선되고, 최고의 인프라가 형성돼야 환자들도 더 많이 오고, 더 많이 알려지기 때문에 원내 의료시스템을 개선하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의 발전을 위해 부서 간 업무협조를 더욱 긴밀히 하여 상호 협조 관계를 유지해 주실 것을 당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