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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과별 안건③] 청소년 / 어린이 / 여성 분과 결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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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5.12.1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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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 총회 경영위 제안사항, 얼마나 처리됐나?
34회 회기는 ‘새 힘 2015’ 사업과 관련하여 연합회 내에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를 건축하고, 재림 청소년문화센터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했다.
1. 주5일제 수업에 대비한 교회 과제
- 주5일제 수업에 대비하여 다음과 같은 과제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첫째, 주5일 수업제에 대비하여 무엇보다 패스파인더 활동을 보다 강화하였다. 주5일 수업제와 동시에 캠핑 문화가 확산됨으로 각 교회마다 패스파인더 활동을 통하여 청소년들을 교회 안으로 유입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게 되었다. 따라서 [패스파인더 기능장], [어드벤처러 기능장] 등의 교재를 개발하여 보급하였으며 교사기초교육과 지도자급, 교관과정을 강화하여 재림교회 고유의 청소년사역인 패스파인더 활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사료됩니다.

둘째, 청소년 안교교과 개편과 더불어 3년짜리 커리큘럼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주 5일 근무제의 도입으로 안식일 오후에 이루어지는 학생반 활동이 점차 안식일 오전으로 무게축이 옮겨질 것으로 예측되기에 이에 발맞추어 청소년 안교 교과 활동을 강화하였습니다. 2014년 3기부터 청소년 안교 통합교과를 제작하여 보급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중등부와 고등부를 분리하여 교과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매기 4,400여부가 보급되고 있으며 이는 학생회원 전체 6,500여명의 67%에 해당하는 수치인데 지속적인 성경연구와 토의야 말로 가장 좋은 청소년 프로그램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셋째, 기존의 학생반 커리큘럼을 새롭게 개편하는 중에 있습니다. 기존의 학생회 프로그램은 한국 개신교회에서 들여온 것입니다. 따라서 기존의 학생회 틀에 재림교회 고유의 패스파인던 향상급 과정을 접목시켜 “챌린저 클럽” 과정을 만들어 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를 통해 패스파인더처럼 제복을 입지만 학생회 순서 가운데 향상급과 기능활동이 접목된 형태의 한국형 청소년클럽의 탄생이 절실하게 요구됩니다. 따라서 챌린처 클럽 운영요람과 교재들을 개발하여 제공할 것이며, 이미 AYLT(한국형 청소년 전문지도자 양성과정)를 통하여 학생회 교사를 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습니다.  

2. 재림청소년문화센터 건립
- 대중문화가 청소년들의 사로잡고 있는 시대에 재림청소년들에게 재림문화를 선도하고 계승할 책임이 기성세대들에게 있습니다. ‘새 힘 2015’ 사업과 관련하여 어린이분과와 청소년분과는 어린이 청소년비전센터를 건축하였고 그 안에 새 힘 아트홀을 둠으로 재림 청소년문화센터의 역할을 감당하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위하여 예문기획이 이 사역을 위탁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사역단체들이 연습과 공연을 실시하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문화혜택이 빈약한 지방합회들을 위해서 공연실황과 콘텐츠 등을 재림마을을 통하여 공유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3. 지역별 청년(Young Adults)교회 설립 및 지원
- 지역별 청년(Young Adults)교회 설립 및 지원은 지난 회기 동안 구체화되어 논의되거나 진행된 것이 없었습니다. 다만 지역단위별로 청년교회 개념보다는 지역 단위로 청년 말씀묵상 소그룹 모임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기드온 프로젝트”를 실시하였습니다. 이는 전국적으로 300여개의 청년말씀 소그룹을 만드는 기초 작업으로써 현재까지 말씀 묵상지도자 양성에 초점을 맞추었다면 향후 과제는 지역별로 소그룹 모임을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관리하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또한 대학생 선교의 활성화를 위해 동서합회에 소재한 액트 교회가 보다 전문화되고 사역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합회 단위로 차별화된 전략으로 액트 사역을 발전시키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지역별 청년 교회의 설립을 위해서는 해당합회와 지선협 간의 충분한 협의가 필요하며 신중한 논의를 걸쳐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4. 청소년 교육 훈련원 운영
- 청소년 교육 훈련원의 필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존의 시설들 예컨대, 사슴의 동산이나 마달피, 재림연수원 등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지리적, 물리적으로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런 와중에 어린이 청소년 비전센터가 건축되었으며 ‘재림청소년문화센터’의 필요성과 청소년교육 훈련원의 필요성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었습니다.

비전센터 1층은 대학선교를 위한 공간으로, 3층은 청소년 훈련에 필요한 세미나실로, 4층은 청소년지도자 훈련 숙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5층은 대학선교를 위한 캠퍼스 간사를 양성하기 위한 기숙학사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선교와 관련하여 캠퍼스 간사 리더십 훈련, 천명선교사 교육, 합회 단위의 청소년 집회 및 행사 등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습니다.

5. 여성 성경교육 훈련자 필요
- 여성 성경 교육자를 훈련하기 위해 95회 2,378명이 훈련에 참가하였습니다.

6. 쉽게 전도할 수 있는 자료, 지침서, 프로그램 개발 지원
- 어린이: 어린이의 발달단계에 맞는 어린이 전도 자료로 ‘어린이 전도키트제작’(어린이 전도회강목 파워포인트, 영상, 자료제작)을 하고 어린이 전도지를 제작하였으며, 실행할 수 있도록 전도 자금을 지원하였습니다. 또한 어린이 침례공부 교재를 만들어 목회자 뿐 아니라 어린이 교사들도 어린이들을 침례 공부지도를 할 수 있는 안내서를 제작하였습니다. 아울러 문화사역을 통한 전도를 위해 각 합회별 어린이 찬양 문화축제를 지원하고 동아리활동을 장려하였습니다.

- 여성 : 씨뿌리기 단계로 중년기 여성들이 인생을 새롭게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행복한 수다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보급했습니다. 뿌리내리기 단계로 노년기를 대상으로 한 ‘웰 다잉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삶과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하고 그리스도인의 건강한 삶을 소개했습니다. 이어 수확하기 단계로 인생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깨달음과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존중감을 세우는 ‘아름다운 생의 가치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두 종류의 채식요리 전도지(항산화요리, Healthy Life)를 제작하여 보급하였습니다.
        
7. 여성 대표자 비율 30%까지 확대
- 여성들이 교회에서 하는 역할의 중요성과 여성성을 활용한 사역의 소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여성지도자 육성을 위해 여성 대표자를 더 많이 총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합회가 더 많은 여성지도자들이 총회의 대표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연합회에서 적극적으로 지도하고 권고했습니다.

8. 여성 목회자의 은퇴 연령 및 급여체계의 남성과 동등 대우
- 현재 교단의 급여체계는 남성과 여성을 차별하지 않습니다. 직급별 차이를 두고 있는 것입니다. 현 규정 상, 여성 목회자는 인준 목사까지 가능하며 그에 따라 급료율도 제한이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정년은 인준목사의 정년인 61세까지입니다.

9. 어린이 안교교과 무료보급
- 어린이 안식일학교 교과 공부의 목적은 어린이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롬 3:20)하므로 그리스도의 은혜를 받아들이고, 하나님의 사랑에 반응하므로(엡 3:20) 가정과 교회에서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매일 교과를 공부하므로 가정, 학교, 교회에서 봉사하며 선교사역에 동참하는 예수의 제자가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앎을 통한 깨달음과 그에 따른 실천을 할 수 있도록 어린이 교과와 교사지도서를 개편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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