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라코리아, ‘게보린’ 삼진제약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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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7.07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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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각지대 이웃 위해 써 달라며 수년간 약품 무상 후원
삼진제약은 아드라코리아를 통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그동안 자사 약품을 지속적으로 무상 후원해 왔다.
이 약품을 통해 아드라코리아는 가난이나 질병으로 고통 받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용기와 희망을 북돋아줄 수 있었다. 이에 아드라코리아는 모든 수혜자와 전 직원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감사패 전달식은 지난 1일 한국연합회 본관 회의실에서 아드라코리아 사무총장 임종민 목사와 외과전문의 오창준 장로, 삼진제약 영업본부 황의복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임종민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국내외에서 전개하는 아드라의 사업현황을 소개하고 “제약회사의 특성에 맞게 다양한 분야에서 윤리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삼진제약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앞으로도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통해 질병으로 아파하는 이웃의 건강회복을 위해 공동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SDA의사회에서 무료진료 활동을 하고 있는 오창준 장로도 “그동안 삼진제약의 도움으로 무료진료 현장에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표하고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향후에도 꾸준히 약품을 지원해 달라”고 부탁했다.
삼진제약 측은 “우리 회사 제품을 통해 환자들이 쾌유할 수 있다면 의약품 제조 전문업체로서 대단히 기쁘고 보람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의료취약계층과 지역민들을 위한 나눔과 봉사활동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두통약 ‘게보린’을 비롯해 ‘안정액’ ‘겔마’ 등으로 소비자에게 친숙한 삼진제약은 1968년 창업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인간생명의 존엄성을 기업정신의 바탕으로 삼아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노력해 온 기업. 창조하는 마음으로 인류의 건강한 삶을 개척하고,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전진하고 있다.
특히 신약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근래에는 한국파스퇴르와 함께 간암 표적치료제 공동개발을 위한 연구에 착수해 업계의 주목을 받는 등 명성을 지키며 정상에 우뚝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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