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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청소년부 ‘패스파인더 전국 지도자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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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6.13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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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 변화에 맞는 발전방향 논의 ... 선교적 역할 위한 ‘발전위’ 구성키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는 ‘패스파인더 전국 지도자협의회’를 열고 시대의 변화에 맞는 패스파인더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이기호)는 지난 3일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 세미나실에서 ‘패스파인더 전국 지도자협의회’를 열었다.

패스파인더 현황 및 시대 변화에 맞는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한 이날 모임에는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와 전국 5개 합회 청소년부장을 비롯해 전국 패스파인더협회장, 합회 패스파인더협회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협의회에서는 ‘회원관리’ ‘수품 및 자료보급’ ‘패스파인더 선교를 위한 미션트라이앵글 구성’ ‘패스파인더 발전위원회 구성’ 등의 안건이 상정됐다.

참석자들은 ‘회원관리’에 대해선 시범 합회를 선정해 회원증을 보급하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회원 등록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수품 및 자료보급’에선 패스파인더 정복 중 상의만 있어 하의를 대총회 규정에 맞게 준비하기로 했다. 하절기 복장인 반바지와 반소매티셔츠에 대해선 추후 협의해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더위를 조금이라도 덜 느끼게 해줄 옷감을 사용하는 방법과 패스파인더 부착물을 보다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방법이 제안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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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 사역에서 기능 활동 외에 선교활동을 위해선 ‘미션트라이앵글’(가칭)이 제안됐다. 미션트라이앵글은 패스파인더 대원들이 어렸을 때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어린이선교사운동인 CMM(Children Missionary Movement)과 학생선교사운동인 AMM(Academy Missionary Movement)과 1000명선교사운동 등의 선교사 훈련을 통해 선교 활동을 익힐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방법.

패스파인더 발전위원회는 위원회가 활동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는 아젠다가 생길 때 활동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리 준비하고, 구성키로 했다. 이기호 목사는 이와 관련 “패스파인더가 한 단계 더 성숙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특히 선교적으로도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선 이 밖에 세계적인 행사 일정이 공지됐다. 북아태지회 패스파인더캠포리는 2017년 8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만에서 열릴 예정이며, 세계청년대회 및 대쟁투 유적지투어는 2018년 7월 23일부터 8월 4일까지 독일에서, 국제 패스파인더캠포리는 2019년 8월 12일부터 17일까지 미국 오시코시에서 열린다.

한편, 2015년 3기말 현재 전국에는 312개의 패스파인더 클럽이 조직되어 639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학생회는 393곳에서 6364명이 등록해 미래선교 주역으로의 꿈을 키우고 있고, AY는 390곳에서 7326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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