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서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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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7.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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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문화공감센터와 공동 진행 ... ‘암엑스포 건강페스티벌’에도 참여
관내에 거주하는 노인 80여명을 초청한 이날 행사는 대형 마트의 증가와 장기 불황으로 인해 경기가 침체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고, 지역사회에 거주하는 저소득 주민의 소비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했다.
동대문문화공감센터(구 한국 마사회 동대문지사)는 이날 행사를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배포했다. 참가자들은 기념식 후 자율적으로 서울풍물시장을 관람하며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겼다. 또한 지역상인들과 ‘셀카 찍기 이벤트’를 실시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등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
동대문문화공감센터 김태종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크지 않은 노력이지만 이러한 관심과 움직임이 더해져 동대문구의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동대문문화공감센터가 앞으로 함께 이루어나갈 긍정적 변화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은 이와는 별도로 지난달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암엑스포&건강페스티벌 행사에 참여했다. 건강복지 및 후원,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에서 동대문복지관 부스에는 나흘 동안 약 1만2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동대문복지관은 주최 측의 특별배려로 마련한 중대형부스에서 건강복지사업을 알렸다. 또 삼육서울병원의 혈관혈액해독센터 사업과 시조사의 건강서적을 함께 홍보했다. 특히 서울대학의과대학에서 장수사회선도 최고전략과정을 수료한 이성복 관장의 백세건강 강의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성복 관장은 현장에서 저서 <백세건강을 꿈꾸는 당신에게>를 판매했으며, 수익금 110만원을 동대문구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후원금으로 기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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