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급선교협회 ‘2016 선교보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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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0.04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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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부흥과 재림을 위한 준비’ 주제로 ... “전도는 교회의 존재이유”
‘선교부흥과 재림을 위한 준비’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번 집회는 한국연합회 선교부와 동.서중한합회 선교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자급선교협회가 주관했다.
모임에는 마지막 외침을 위한 자급선교사로 주님의 복음사역에 동참하기 원하는 약 200명의 회원과 성도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개회예배에서 김길형 은퇴목사는 “선교는 재림교회의 존재이유”라고 강조하고 “갈수록 선교정신이 약화되고, 전도환경도 어려워지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든 재림성도들이 성령의 전신갑주를 취해 남은 무리에게 위임된 엄중한 복음전도 사명을 완수하자”고 호소했다.
집회 기간 중 맞은 안식일학교에서 자급선교협회 총무 이용선 장로는 선교보고를 통해 ‘생각이 행동을 낳고, 행동이 습관을 낳고, 습관이 결실을 낳는다’는 뜻의 사자성어 생행습결(生行習結)을 인용하며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죄를 무서워해야 한다. 이것을 모르면 인생은 헛바퀴를 돌게 된다. 헌신하면 차고 넘치게 주신다. 교회와 지도자들을 위해 쉬지 말고 기도하자”고 강조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이사야 6장5~8절 말씀을 주제성구로 인용한 설교에서 “하나님께서는 지금도 사람을 찾고 계신다. 우리는 무엇보다 재림교회 신자다운 신자가 돼야 한다. 사람은 더 나은 방법을 찾지만, 하나님께서는 더 나은 사람을 찾는다.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말하는 한국 재림교회의 모습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황춘광 연합회장은 한국연합회 35회기의 핵심가치인 ‘그 사람 - 예수님의 사람’을 언급하며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영적인 눈이 열리고, 입술이 깨끗해지고, 귀가 열려 하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던 이사야처럼 하나님과 교통하는 성도들이 되길 바란다. 위기의 때뿐 아니라, 평안할 때도 성전을 찾아야 한다”고 강권했다.
집회에서는 ‘한국 재림교회의 화합과 지도자들을 위한’ 합동기도회가 열려 참가자들의 마음을 하늘로 인도했다. 또 바리톤 서상호 장로, 소프라노 성윤숙 집사, 아시코리아색소폰앙상블, 엔쏠로지 플루트앙상블, 부부듀엣(이상업, 이귀자) 등이 꾸민 음악회가 준비돼 성회를 더욱 큰 감동과 은혜로 물들였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모든 재림교회가 여호와 이레의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 되고, 모든 성도들이 늦은비 성령의 잔치에 참여할 수 있기를 마음 모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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