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부산병원, 정부 의료기관 인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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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9.08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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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환자안전 및 의료서비스 최상 수준 인정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에서 최상의 수준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삼육부산병원은 지난 7월 26일부터 나흘간 의료기관평가인증원으로부터 환자안전 및 질 향상을 기반으로 하는 ▲감염, 의료의 질 수준 ▲환자진료체계 ▲의약품관리 ▲진료지원체계 등 4개 영역, 13개 장(chapter), 92개 기준 537개 조사항목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조사를 받았다.
조사결과 삼육부산병원은 모든 평가 항목에서 신뢰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2020년 9월 1일까지 4년 동안 보건복지부가 부여하는 정부공인 인증마크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삼육부산병원은 인증 유효기간인 4년 동안 인증마크를 사용함으로써 타 의료기관과의 차별성을 부각시킬 수 있게 됐으며, 수련병원의 자격 유지, 공공보건의료사업 참여시 가점부여 등 인증 의료기관을 우대하는 행정 및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위해 삼육부산병원은 2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직원교육, 시설 및 시스템을 개선하고, 진료체계를 재정비했다. 특히 의료서비스 질 향상 부분에서 최상의 수준을 인정받기 위해 약 98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대대적인 시설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다.
조사위원들은 당시 최종평가에서 “수술실, 중환자실, 응급실, 중앙공급실, 내시경실 등 곳곳에서 규모가 작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대학병원 못잖은 훌륭한 시설을 보유하고 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삼육부산병원은 이번 2주기 의료기관 인증조사를 계기로 앞으로도 철저한 환자안전관리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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