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총동문회, 내달 9일 ‘홈커밍데이’ 개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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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9.22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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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30년 동문가족 특별 초청 ... 불암산 등반, 통일 세미나 등 다양
제6회째를 맞는 올해는 특히 졸업 30년이 되는 동문과 가족을 특별 초청한다.
이날 오전 9시 교내 솔로몬광장에서 등록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이날 행사는 불암산 등반, 탁구대회, 통일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불암산 헬기장까지 왕복하는 등반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어진다. 개별 완주자에게 선물을 증정한다.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체육관에서는 총동문회장배 탁구대회를 진행한다. 홈커밍데이에서 탁구대회를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개인전(복식), 단체전(2단 1복)으로 나뉘어 경기를 펼친다. 학과별, 교회별, 기관별로 단체전 팀을 구성할 수 있다.
점심식사 후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장근청홀에서는 ‘어쩌다 통일!’이라는 주제로 특별 세미나를 연다. ‘은행원 1호 북한학 박사’인 김희철 동문(국민은행 지점장)을 비롯해 동북아역사재단 연구위원 배진수 박사, 김선만 목사 등 이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단에 올라 급변하는 한반도의 안보지형과 대처방안에 대해 주제발표를 한다.
참가자에게는 점심식사와 음료, 기념품을 제공하며, 별도의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졸업 30년 동문 특별 초청자에게는 별도의 기념품을 준비했다. 우천 시에도 행사는 진행한다.
최준환 회장은 “개교 110주년을 맞은 모교의 발전된 모습을 확인하고, 동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 깊은 자리에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참가신청과 기타 궁금한 사항은 ☎ 02-3399-3790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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