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별별사나 나눔이웃’ 위촉 및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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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9.1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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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나눔걷기대회’ 앞두고 참가자 및 자원봉사자 모집
‘별별사나 나눔이웃’은 별처럼 빛나는 별난 사람들의 나눔이라는 뜻. 작은 손길로 마을에 사랑을 전하는 나눔배달꾼을 일컫는다.
나눔이웃 사업에 대한 개념과 사업방향을 다시 한 번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된 이날 위촉 및 발대식에는 나눔활동에 동참하기로 한 지역주민 32명을 비롯해 협력기관인 장안2동주민센터 이용복 동장, 휘경2동주민센터 이선희 팀장, 동문장애인복지관 정만복 사무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자리를 같이한 주민과 담당자 등 참석자들은 각자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긍정적인 관계형성의 기회를 도모했다. 또 위촉장을 수여해 서로를 격려했으며, SNS에 올린 지난 6개월 동안의 기록을 모은 동영상을 상영해 눈길을 끌었다.
참석자들은 “위촉식을 통해 나눔이웃과 함께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다시 한 번 공동체의식을 함양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으고 “복지사각지대에서 홀로 힘겹게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장애인의 권리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동문장애인복지관은 나눔이웃 활동가를 계속 모집하고 있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동문장애인복지관 지역복지팀 ☎ 070-4488-5407.
■ 10월 16일 ‘제4회 동대문구 나눔걷기대회’ 예정
한편,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오는 10월 16일(일) 중랑천 제3체육공원(한국산업인력공단 맞은편)에서 열릴 예정인 ‘제4회 동대문구 나눔걷기대회’를 앞두고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는 행사장부터 장평교까지 왕복 2.5Km(30분) 구간을 걷는 ‘희망코스’와 행사장부터 군자교까지 왕복 5Km(1시간)을 걷는 ‘나눔코스’로 구간을 운영한다.
‘함께 어울리는 동대문구 나눔마을’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마련하는 이 행사에는 걷기 외에도 문화공연, 바자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1000명 마감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 (02)2244-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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