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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식개선교육’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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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3.1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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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복지네트워크 구축 위한 ‘복지관 사업설명회’도 진행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과 공동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8일 포천나눔의집 장애인자립생활센터,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3개 기관과 공동으로 장애인식개선교육 관련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모임은 관내 45개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장애인식개선 욕구설문조사 결과 32개 학교의 응답결과를 바탕으로 정보 공유 및 진행 일정 조율, 진행횟수, 정기적인 네트워크 간담회 등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또한 관내 3개 기관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함으로써 발생하는 중복서비스로 인한 문제점을 예방하고 상호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시너지 효과 및 장애인식개선 교육에 대한 보완점, 나아갈 방향 등에 대해 토의했다. 이들 기관은 이를 위해 올해 정기적인 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한성숙 사무국장은 “초.중학교에서 집단으로 의뢰를 하고 있지만 100명 이상의 학생을 집단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진행하는 것은 별 효과가 없다고 생각한다. 시간을 투자하더라도 반별 진행(30명 정도)과 모둠 토론 활동을 진행하는 게 좋을 거 같다”고 제안했다.

앞으로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사회복지기관과의 연계 업무를 통해 질 높은 사업 진행과 학생들이 올바른 지식을 갖고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News_7412_file2_v.png한편,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민·관 협력으로 효율적인 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복지관 사업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포천시청 시민복지과, 가족여성과, 노인장애인과, 기업경제과, 14개 읍면동, 사회복지유관기관, 비영리민간단체 등 포천시 복지담당자 60여명이 한 자리에 모여 복지관 소개 및 3대 기능 사업을 중점으로 사업을 살펴봤다.  

특히 ▲지역사회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포복유얼에너지사업 ▲빈곤 대물림 방지를 위한 조손가정 사례관리 및 위기가정지원사업 ▲지역사회 재가복지대상자를 위한 무료진료 ▲내 생애 최고의 하루 ‘급식서비스’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위한 꿈비학교, 자율활동지원사업 ▲지역사회복지인식개선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체험 등을 중점으로 공공/민간/단체 등이 협력할 수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중추 복지관으로서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하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주민의 욕구가 발생하면 적극적인 서비스 개발 및 연구를 통해 대상자 욕구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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