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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 최우수 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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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통신원 통신원 hjtwin@naver.com 입력 2016.03.11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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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 대상 평가에서 상위 등급 받아
‘2015년 전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삼육서울병원이 최우수 등급인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15년 전국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최우수 등급인 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응급의료기관평가는 2015년도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권역응급의료센터 18개, 전문응급의료센터 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125개, 지역응급의료기관 269개)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여부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 진료 등 필수영역과 함께 구조영역, 과정영역, 공공영역에 대해 종합적으로 이뤄졌다.

평가 대상기간은 2014년 7월 1일부터 2015년 6월 30일까지였으며, 메르스 사태가 있었던 6월 한 달은 평가등급 산출에서 제외했다.

삼육서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에는 응급의학과 전문의 이용주, 기웅, 김승우, 오창관 과장이 24시간 상주하며, 중증응급환자가 이송되면 센터의 전문의는 물론 병원 내 사택에 거주하는 전문의들에게 바로 연결되어 각 분야별 응급수술이 가능하여 신속한 응급처치가 이뤄지고 있다.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2015년 11월 공중보건위기 발생 상황 시 발열환자 선별 기능과 응급실에 음압 및 일반 격리 시설 확보를 통해 감염병 의심환자 및 일반 응급환자를 구분하여 진료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하여 응급실 내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목적으로 중앙응급의료센터로부터 ‘감염병 안심 응급실 구축’ 사업 지원을 받아 발열감지 등의 사전감지장치 및 응급실 내 음압, 일반 격리병상을 올 상반기 중 완료할 계획이다.

이용주 응급의료센터장은 “지역의 응급 환자에 대해 책임 진료는 물론 안심 응급실 구축에 만전을 기하며 올해 상반기에 지역응급대응체계를 완비하고자 한다.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 등을 통해 가장 가까운 응급의료센터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받음으로 응급환자가 건강하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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