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신제품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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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0.10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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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콩, 고구마, 단호박, 바나나 주재료로 만든 옐로 두유
칼슘의 함유량을 높인 ‘검은참깨 고칼슘’과 ‘국산검은콩’ 두유에 이어 출시한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는 이름 그대로 국산 콩, 고구마, 단호박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바나나를 주재료로 한 옐로 두유.
그동안 두유 특유의 맛과 향으로 인해 두유를 마시지 못했던 사람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볍고 부드러운 맛이다. 특히 다이어트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식품인 고구마, 호박, 바나나 등을 한 병에 담았다.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의 브랜드와 패키지 디자인은 박신국 사장이 타깃 중심의 제품 세분화와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주문하면서 탄생하게 됐다. 박 사장은 출시 감사예배에서 “하나의 제품이 탄생하기까지 수개월간 임직원들의 많은 고민과 노력이 필요했다”며 “서로 감사하고 협력해 고객에게 더 큰 만족을 줄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삼육식품은 프리미엄 옐로 두유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이 제품을 함께 마시고 싶은 사람과 자신의 이름, 휴대폰번호, 주소를 적어 전하고 싶은 메시지를 ☎ 010 - 5207 – 4408 번으로 문자 발송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 두유 한 상자를 보내준다.
이와 함께 이달 16일부터 사흘간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MBC 상암 문화광장에서 열리는 ‘MBC 맛있는 나눔! 푸드뱅크 페스티벌’ 현장에서도 출시기념 한정수량 특별할인 행사를 갖는다. 올해 처음 협찬하게 된 삼육식품은 현금 기부와 함께 ‘희망의 식품 꾸러미 행사’에 동참할 예정이다.
삼육두유 ‘고구마, 호박에게 바나나’는 이달부터 ‘미니스톱’과 ‘세븐일레븐’ 등 주요 편의점에서 만날 수 있다. 삼육식품은 앞으로 판매망을 전국 편의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 전용서체, ‘삼육지덕체’ 개발 ... 교단 내 기관 및 개인 고객에 무료배포
한편, 삼육식품은 최근 전용서체 ‘삼육지덕체’를 공개했다. ‘삼육지덕체’는 KS코드 총 2350자, 추가 신조어 150자, 영문 94자, 특수자 986자이며, Bold, Medium, Light 총 3종으로 제작했다. 앞으로 삼육식품은 제품 패키지는 물론, 각종 온, 오프라인 매체와 대내외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삼육지덕체’를 공식 전용서체로 사용할 예정이다.
‘삼육지덕체’는 삼육식품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교단 내 모든 기관과 상업적 이익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소비자에 한해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삼육식품이 전용서체를 개발한 이유에 대해 관계자는 “최근 많은 기업들이 온라인, SNS, 인쇄물 등을 통해 고객과의 소통이 많아지면서 기업의 문화를 담은 전용서체를 개발하고 있고, 전용서체는 단순히 글을 표현하는 서체의 역할을 넘어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겐 기업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각인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임직원들에게는 소속감을 높일 수 있는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되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신국 사장은 “‘삼육지덕체’개발은 삼육식품의 기업문화를 전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큰 자산을 확보한 것”이라며 “그동안 전용서체가 없어 유료 폰트를 구매해야만 했던 교단 내 여러 기관들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배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삼육’의 정신과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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