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컨 GN, 뮤지컬컴퍼니 술람미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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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0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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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화사역 발전 위해 ... 공연 지원 등 목적사업 협력키로
이번 MOU는 술람미의 청소년문화사역이 교단내의 활동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그 활동범위를 넓혀 청소년들이 올바른 성서적, 사회적 가치관을 형성하여 교회와 국가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술람미의 정기공연 및 지방공연을 위한 지원 및 협조 ▲학교방문을 포함한 대외 문화선교사역 지원 및 협조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한 상호 방문 및 초청 등 협약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협력 사업을 이행하게 된다.
링컨 GN 박경남 대표는 그 일환으로 이날 협약식에서 청소년 문화사역을 위한 기부금 1000만원을 술람미에 전달했으며, 술람미는 박 대표를 청년멘토이사로 위촉했다.
협약에 앞서 링컨 GN 박경남 대표는 “인터넷이 발달하고 산업화시대에서 정보화시대로 변화하는 가운데 전도에 대한 시선과 방법에도 많은 고민이 제기되고 있으며, 교파를 막론하고 모든 교회에 청년들이 부족한 것을 볼 때 마음이 아프다”면서 “미디어와 문화는 선교전략에 해도 되고, 하지 않아도 되는 선택사항이 아니라 반드시 필요한 생존사항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술람미 사역팀을 후원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표는 뮤지컬컴퍼니 술람미와 아무런 연고 관계가 없음에도 도네이션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술람미 사역팀에게 개인적인 바람은 없다. 후원자의 역할은 단지 그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는 것뿐”이라고 부연하고, 자신 역시 기업인이기 이전에 자칭 문화선교사로서 그동안 술람미의 사역에 감사하는 동시에 작은 도구가 되는 일에 동참하고 싶을 뿐이라고 밝혔다.
술람미 남상숙 단장은 “선한 생각과 행실을 곧바로 실천에 옮기는 일은 분명 쉬운 일이 아니라고 보여진다. 척박한 문화선교사역에 관심을 갖고 먼저 손을 내밀어 동역자가 되어준 박경남 대표 부부와 링컨 GN 모든 가족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이 모든 일에 주의 인도하심과 축복이 더욱 풍성히 임하길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링컨 GN(대표 박경남)은 주식펀드, 부동산, 기업투자자 양성을 위한 비영리재능기부를 목적으로 운영하는 회사로써 자회사로 링컨GN엔터테이먼트(선교음악 CCM)와 링컨GN컴퍼니(동기부여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구호봉사 분야 동기부여 강사를 파견해 안양소년원, 증권사, 기업, 종교단체 등 사회 다양한 곳에서 활발하게 ‘작은 자 중심’의 사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뮤지컬컴퍼니 술람미는 1994년 창단된 이래 매년 창작 뮤지컬을 제작하고 있으며, 술람미 솔리스트 앙상블, 극단 봄, 퍼포먼스, 음반 제작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사역과 인문 콘서트 코람데오,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전인교육을 통한 청소년 전도 사업에도 힘쓰고 있는 재림교회 대표적 문화선교단체다.
한편, 술람미는 오는 28일부터 6월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과 일요일 오후, 새힘아트홀에서 제23회 정기공연 창작뮤지컬 ‘아름다운 유산’을 공연한다. 티켓예매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 010-5850-1994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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