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2018학년도 신입학생 모집 기본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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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4.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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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고2 학생 대상 적용 ... 수시 76.6%, 정시 23.4% 선발
삼육대는 수시모집에서 932명(76.6%), 정시모집으로 285명(23.4%) 21개과에서 총 1217명을 선발한다.
삼육대는 교육부의 대입전형 간소화 방향에 따라 수시는 학생부 중심, 정시는 수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수시모집 정원 내 학생부교과전형 유형으로 642명을 선발하며, 전 학과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없애 수험생들이 수능성적과 관계없이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2017학년도와 비교할 때 일반전형의 반영방법이 바뀌었다. 2017학년도에는 학생부 80%, 서류 20%로 선발했으나 2018학년도에는 서류를 제외하고 학생부만 100% 반영하여 선발한다. 학생부 반영 방법도 변경했다. 2017학년도에는 1학년 20%, 2,3학년 공통 80%로 학년별 가중치가 있었으나 2018학년도에는 학년별 가중치가 없어졌다. 또 2018학년도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특기자를 선발하는 글로벌인재전형이 폐지되었다.
2017학년도부터 시행된 적성고사는 2018학년도에도 유지된다. 교과적성우수자 전형 207명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하고 SDA추천전형(신학과와 예체능 제외) 112명은 서류 60%, 적성고사 4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교과적성고사는 국어와 수학 각 30문항이 출제되고 60분의 응시시간이 주어진다.
■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 선정
한편, 삼육대는 지난 10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한 ‘2016년 대학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에 선정됐다. 대학정보공시제도는 학생·학부모·산업체·정부가 학교 선택과 산학협력, 직원 채용, 정책 집행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대학의 주요정보를 제공하는 제도.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삼육대를 비롯해 4년제 대학 28개교와 전문대학 12개교 등 총 40개 대학을 정보공시 운영협력대학으로 선정했다. 이는 전체 대학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에 따라 삼육대는 앞으로 대학정보공시 운영 활성화 및 공시정보 신뢰도 제고를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획처장 이국헌 교수는 “대학교육행정의 투명성과 국민 알권리, 공시제도 신뢰도 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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