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취업상담사’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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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4.2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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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청년취업센터 소속 전문 상담사가 학교 방문해 정보 제공
이번 선정으로 서울시 청년취업센터 소속 취업상담사들이 주 1회 대학을 방문해 학생들의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정보 제공과 상담 등을 진행하게 된다.
삼육보건대 취업담당실은 “대학의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시기에 서울시에서 지원하는 상담사의 인력보충은 업무효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이번에 신청한 서울 일자리카페에도 선정돼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삼육보건대는 이와 함께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공동주관한 ‘2016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 지원 사업에도 선발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간호학과 재학생 5명이 뽑혔다. 이들은 40시간 이상의 외국어 및 기본소양교육 과정을 수료한 후 독일 함부르크로 파견돼 4주간의 현지적응교육과 12주간의 현장실습(병원)을 체험할 예정이다. 현장 실습활동을 수료한 후에는 학점이 부여된다.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은 해외 각국에서의 산업체 실습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감각과 전공실무능력을 고루 갖출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해외문화 체험으로 경력과 진로 설계를 돕고, 어학능력 및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외국어, 직무, 안전, 문화 교육 등의 사전 교육 이수 후 오는 8월 말 출국해 12월 입국할 예정이다.
이와는 별도로 삼육보건대는 지난 11일과 12일 양일간 금연캠페인을 펼쳤다. ‘금연, 우리의 미래를 살립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한 이 캠페인은 공공장소에서의 금연을 촉진하고 건강한 대학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총학생회등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근 흡연지역을 돌며 금연을 권장하고, 담배꽁초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972년 삼육서울병원 이근화 박사에 의해 시작한 ‘5일 금연학교’ 프로그램에 영향을 받은 삼육보건대는 금연의지가 증가될 수 있도록 금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며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캠퍼스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보건실에서는 금연 지원자를 대상으로 금연에 성공할 경우 장학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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