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어린이부 ‘제1기 아이야 양성학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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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04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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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재림가족 신앙공동체 만들기 일환 ... 가족구성원 유대감 높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머리글자를 따서 ‘아이야’라고 이름 지은 이번 행사는 믿음의 선조들처럼 신앙을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건강한 가족으로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호남합회 어린이부(부장 김성균)가 마련했다.
이번 캠프는 가족요리경연대회, 모닥불 토크 등 전체적으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가족의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강사로 초청받은 설영관 목사(대서중앙교회)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형성된 품성은 우리가 이 세상에서 내세로 가져갈 수 있는 유일한 보물이다”는 실물교훈의 말씀을 바탕으로 ‘가장 좋은 유산’에 대해 강의했다.
설 목사는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에게 눈에 보이는 것만 명품으로 채워주려고 노력하지만, 그리스도인 가정의 부모라면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더 큰 가치인 신앙을 자녀들에게 바로 알려주고 그것을 물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부장 김성균 목사는 “어려서부터 철저한 신앙교육을 받은 어린이가 장성해서도 교회에 정착할 확률이 높다”며 “어린 시절에 신앙적 가치관을 심어주는 일은 평생을 놓고 봤을 때 든든한 길잡이가 된다”고 이번 캠프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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