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다양한 사업으로 사회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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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2.0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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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지역자활센터와 심리상담지원서비스 연계 위한 업무협약
이번 후원은 전열기구 사용이 많은 겨울철을 앞두고 기초소방시설이 부족한 저소득층의 안전을 위해 추진했다. 이마트 이문점 임직원들은 직접 독거어르신 집을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화재경보기를 설치하는 활동을 펼쳤다.
동대문복지관과 이마트 이문점은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함께 추진해 왔다.
동대문복지관 이보현 사회복지사는 “이번 후원물품 전달 외에도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프로그램 개발 및 후원물품 지원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대문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달 5일 마사회 동대문지사(지사장 김태종)와 공동으로 서울풍물시장에서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내 어르신 60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를 즐겼다.
대형마트의 증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돕고, 저소득 주민의 소비부담 완화를 위해 기획한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마사회 동대문지사가 후원한 1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참가자에게 배포하고, 자율적으로 시장을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마사회 동대문지사 김태종 센터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러한 노력들이 더해져 동대문구의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동대문복지관은 앞으로도 마사회 동대문지사와 함께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마음이다.
동대문복지관은 지난달 22일 제기동, 용신동, 전농1동, 휘경1동(사례관리 권역을 중심으로) 주민센터 동장 및 책임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협약식 및 실무자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올들어 관내에서 본격적으로 실시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관련해 긴밀한 연계협력을 필요로 하는 동대문복지관과 서비스 권역 내 4개 동주민센터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연계/협력방안을 논의하여 성공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나가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성복 관장은 인사말에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은 지역주민의 복지를 실질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한 혁명적인 사업으로 생각한다. 동대문복지관도 민·관이 협력하여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회로 생각하고 힘껏 돕겠다”고 약속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는 기존 일반 행정 중심의 동주민센터를 주민복지와 마을공동체 중심으로 변경한 것으로 서울시가 2015년부터 추진하는 사업. 이 협약을 통해 동대문복지관과 제기동, 용신동, 전농1동, 휘경1동 등 4개 주민센터는 통합사례관리, 마을계획사업, 나눔이웃사업, 마을축제, 캠페인 등 복지사업과 마을사업 운영 전반에 걸친 실질적 협력을 수행해 나간다.
동대문복지관은 종로지역자활센터와 지난 10월 27일 심리상담지원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내에서 경제적, 사회적으로 자립을 원하지만 우울증, 알코올의존 등의 정신건강적 문제로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을 위해 추진했다.
자립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은 동대문복지관 부설 동대문가족상담코칭센터를 통해 심리상담지원서비스를 연계 받고, 사후에도 체계적인 케어를 진행하게 된다.
심리지원서비스 연계를 담당하는 동대문가족상담코칭센터 김주연 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지역주민 여러분이 자립의 꿈을 이루는데 함께하게 되어 뿌듯하다. 협약의 취지에 맞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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