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한 ‘패스파인더 기능컨퍼런스 엑스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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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2.0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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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파인더지도자협회와 함께 ... 부스활동, 기능발표 한 자리에서
행사에는 동중한 소속 각 클럽에서 350여명의 대원과 지도자들이 모여 각종 기능훈련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올해 처음으로 기존 기능컨퍼런스를 엑스포 형식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에서는 다양한 기능을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었다. 특히 서중한합회, 충청합회, 호남합회 등 이웃 합회의 패스파인더 지도자들이 함께해 관심을 높였다.
엑스포는 오전 부스활동, 기능발표, 오후 부스활동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부스활동은 조별 영성훈련으로 꾸몄다. 탐험대부터 틴(학생) 대원까지 5~8명씩 한 조로 구성해 임무카드와 지도, 미션확인 카드를 활용해 각 조에 주어진 임무와 미션에 해당되는 부스를 찾아가 활동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기능발표에서 동부엠버스클럽이 제식, 본부디사이플스클럽이 마칭, 퇴계원클럽이 프리제식 등을 선보였다. 솔로몬광장에선 오리엔티어링, 자원봉사, 아웃도어, 생존, 수품전시, 등산/암벽, 패스파인더 워크북, 컵탁부스, 패스파인더 보드게임 등 패스파인더 지도자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전시부스가 설치됐다.
■ 패스파인더지도자대회 열고 ‘우수클럽’ 등 시상
동중한 청소년부와 패스파인더지도자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달 12일 한국연합회 어린이청소년비전센터 내 새힘아트홀에서 패스파인더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 동중한합회장 박광수 목사 등 200여명의 지도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 주어진 비전과 선교사명을 되새겼다.
행사는 봉사핀(1년~21년차) 수여, 우수지도자, 우수클럽, 공로패 시상, 10기 지도자급 수료식, TLT 수료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우수지도자엔 전병훈 대장(서울영어비젼클럽), 김경숙 대장(둔내삼육클럽), 이길성 지도자(삼척클럽)가 수상했다. 우수클럽엔 강릉남부클럽이 선정됐고, 공로패는 이한용 장로(고성본향교회)에게 주어졌다. 특히 18명의 10기 지도자급 수료생들은 1년간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진행된 7차 교육과정을 이수했고 TLT엔 15명이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이번 지도자대회를 통해 지역교회 패스파인더 지도자들의 관련 사역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모두가 하나 된 맘으로 어린이청소년 봉사에 더욱 헌신하고자 다짐하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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