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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제7회 심장의 날’ 공개의료강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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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6.17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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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 질환자 위한 특강 및 경동맥초음파 등 무료검진 실시
삼육서울병원 심장내과는 심장질환자 및 심장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초청해 ‘제7회 심장의 날’ 행사를 열었다.
삼육서울병원 심장내과(주임과장 조욱현)는 지난 1일과 2일 양일간 원내 류제한관 대강당에서 심장질환자 및 심장질환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초청해 ‘제7회 심장의 날’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개강좌에 사전 등록한 100명에게는 경동맥 초음파 및 혈액검사 등을 실시했다.

의료강좌에서 심장내과 조욱현 과장은 ‘심장혈관질환’을 소개했고, 흉부외과 이미나 과장은 ‘심장혈관질환의 수술적 치료’에 대해 강의했다. 또 심장내과 안효승 과장은 ‘고지혈증의 치료’에 대해 설명했다.  

조욱현 과장은 “심장혈관 문제로 인한 통증 부위는 가슴 한가운데”라며 잘못 알고 있는 통증부위와 심장위치를 바로 잡아주었다. 이어 “심장혈관 안 동맥경화가 생긴 부위가 터져 혈관이 막히게 되는 급성심근경색증은 심장혈관 성형술과 약물요법(혈전용해제)으로 치료한다”면서 심장혈관을 건강하게 잘 관리할 수 있도록 평소 적절한 운동과 과일을 겸한 채식위주의 식습관을 권장했다.

이미나 과장은 “심장혈관 질환 중 관상동맥질환은 초기 치료가 중요하다. 치료를 위해 식이조절, 혈압조절을 비롯해 당뇨조절과 고지혈증개선을 위해서는 의사 처방에 따른 약물치료가 병행되어야 한다”며 기본적인 울타리치료를 강조했다.

또한 “막힌 혈관을 넓혀주는 스텐트 삽입술과 다른 혈관을 만들어 혈액이 잘 공급되도록 하는 관상동맥우회술로 적극적인 치료를 하게 되는데 수술 후에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특히 관상동맥우회수술에 대해서는 도로에 떨어진 낙석에 비유하여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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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승 과장은 “혈액 검사를 통해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져 있는 콜레스테롤은 좋은 것과 나쁜 것이 있다. 높을수록 좋은 HDL은 좋은 콜레스테롤이고, 낮을수록 좋은 LDL은 나쁜 콜레스테롤인데, 많은 환자분들이 콜레스테롤이면 무조건 나쁜 것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콜레스테롤에 대한 올바른 정보는 물론 식사요법, 운동요법, 약물요법에 대해 전했다.

이와 함께 박석종 웃음치료사는 참가자들에게 품위를 지키며 혼자서도 신나게 웃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주었다. 그는 “억지웃음도 질병을 이겨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웃음치유에 대해 안내하며 행사가 활기차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도왔다.

삼육서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적정성 평가결과에서 2012년 ‘급성심근경색 치료 1등급’, 2016년 3월 ‘심장 관상동맥우회술 잘하는 1등급’을 획득했으며, 대장암수술, 폐렴, 만성폐쇄성폐질환 등 여러 평가에서도 1등급 평가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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