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위 대신 ‘영적쇄신위’ ‘미래발전위’ 연구보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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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12.2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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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중한, 임시총회 일과 잠정 확정 ... ‘(가칭)총회 결의문’도 채택
경영위원회를 제외한 신임서위원회, 조직위원회 및 선거위원회 등 총회에서 통상적으로 진행하는 각종 위원회와 절차는 모두 진행할 방침이다.
여기에 이번에는 합회가 자체 구성한 ‘영적쇄신위원회’와 ‘미래발전위원회’의 연구결과를 보고받고, 이를 협의하는 시간을 추가했다.
임시총회는 오전 8시 대표자 등록을 시작으로 문을 연다.
9시부터는 개회식을 통해 본격적인 의회절차에 들어간다. 대표자 점명에 이어 합회장 보고가 진행된다. 이때 현재 막바지 조율 중인 ‘(가칭)총회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결의문에는 합회의 희석된 선교동력을 회복하고, 연합과 비전을 향해 전진하겠다는 다짐이 담길 것으로 알려졌다.
헌장 및 정관 개정, 합회장 후보 추천 등 인선과정을 마치면, 오후 1시까지 점심식사를 한다.
오후 일과는 조직위원 선출로 시작한다. 선거위원회가 진행되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미래발전위원회’의 보고를 받는다. 간증, 질문 및 제안 등의 순서를 통해 합회가 나아갈 방향과 발전방안을 협의한다.
오후 5시부터 한 시간 동안 ‘영적쇄신위원회’가 주관하는 기도회가 마련되며, 저녁식사 후 오후 7시부터는 폐회예배로 일과를 마칠 계획이다.
합회 측은 지난 22일 열린 총회 준비위원회에서 “연합회나 지회 등 상부 기관의 지도에 따라 변경 가능성도 있지만,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이대로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 총회에 의거해 일과표를 짰다. 기존 경영위원회 시간을 미래발전위원회와 영적쇄신위원회가 활용하도록 시간을 배정한 점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합회는 오는 28일(수) 총회 전 마지막 행정위원회를 열고, 일과표 등 관련 사항을 최종 조율할 계획이다. 각 지역교회 역시 대표자 선정에 들어가는 등 총회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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