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두암종합사회복지관, ‘효(孝)드림’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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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5.29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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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지역주민 400명 초청 문화공연 등 프로그램 진행
이 자리에는 지역사회 독거노인과 65세 어르신 등 400명이 참석해 즐거운 한때를 나눴다.
복지관 직원과 자원봉사자들은 홀로 사는 노인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다과를 전달했다. 또 광주적십자사와 삼성전자는 지역 어르신 200명을 초청해 무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복지관 교육문화프로그램인 난타, 장구, 우리 춤, 한국무용 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시간을 선사했다. 꿈드림DK색소폰 동호회에서도 색소폰 공연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행복가족상, 건강장수상 시상식, 어버이은혜 제창, 한복 전달,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특설무대 주변에서는 천연비누, EM효소 판매, 건강음료, 건강검진, 치매검사 등 다양한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도움을 줬다.
행사를 마련한 두암종합사회복지관 측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원봉사자와 후원자의 도움으로 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지역 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정을 전달한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이영길 관장은 “경제가 어렵지만 소외된 주민과 노인들에게 따뜻한 위안과 정을 나누기 위해 동참해 주신 지역사회 후원업체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의 사업에 많은 관심과 지속적인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효의 의미를 되새긴 이번 행사를 위해 법무법인 이우스, M플러스병원, 광주적십자사, ㈜삼성전자, 북구장애인복지회, SKJ병원, 광주은행(두암타운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북구중독관리센터, 문화제과, 우진개량한복, 궁전제과 두암점 등 이 지역 기업과 업체에서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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