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D 통한 건강한 재림교회 만들기’ 사업목표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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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1.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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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자료개발 등 종합계획 수립 ... 단계별 설문 및 컨설팅 진행
지난해 12월 26일부터 29일까지 열린 ‘건강한 재림교회 만들기 코칭세미나’는 그 일환이다.
연합회는 우선 사업목표를 구체화했다.
정성적 목표는 회기를 마치는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구조를 갖춘 건강한 교회를 육성하며 이를 적용, 실천할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을 완성키로 했다. 또한 향후 한국 기독교의 대안이 될 수 있는 건강하고 본질에 충실한 재림교회가 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목회자의 역량과 리더십을 개발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2020년 12월까지 300개(2회 참여 교회: 100곳 / 3회 참여 교회: 50곳) 교회가 NCD 컨설팅에 참여한다는 정량적 목표도 세웠다. 3회 이상 참여 교회는 NCD 질적 특성 평균치 10포인트 향상과 3대 성장요소 50% 성장을 목표치로 설정했다. 아울러 합회별 전문코치 10명씩 육성하고, 종합 매뉴얼 및 관련 자료를 개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설문지 업그레이드(재림교회용), 종합 매뉴얼, 관련 서적, 홍보 포스터 및 브로슈어 제작, 보급 등 각종 자료를 개발하고, 참여희망 교회 대상 세미나 제공, 설문조사 실시, 분석 – 평가 – 적용 – 실행 – 피드백 - 연차별 반복 실행 등 일련의 운용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
또한 참여 교회들에 맞춤형 세미나를 제공하고, 연 2회의 목회자 대상 세미나 개최, 회기 내 2회의 참여 교회 대상 컨퍼런스 등을 열어 일선 교회의 적용에 도움을 줄 마음이다. 특히 상설 코칭 과정을 개설해 회기 내에 50명의 NCD 전문가를 양성한다는 청사진이다.
교회는 건강설문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직면한 어려움이 무엇인지 객관적 지표를 통해 파악할 수 있다. 교회가 함께 힘써야 할 출발점을 이해하고, 영적.인적.물적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전략적 계획을 수립할 수도 있다. 실제로 질적으로 성장하는 교회 공동체가 지역사회 전도와 선교에 열매를 맺고 있는 것이 사례로 확인되고 있다. 이 밖에 컨설팅을 통해 목회계획을 위한 확실한 정보획득은 물론, 선택과 집중의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주관 부서의 설명이다.
설문 및 컨설팅은 ①각 합회 선교부나 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에 참여를 신청하면 ②설명회(설문 실행)를 진행한다. NCD 코치가 진행하는 설명회(주말부흥회)를 개최하고, 교인 중 30명 이상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는 단계다. ③수집한 데이터(설문지)는 한국 NCD 측에 제출하고 ④2-3주 안에 결과 리포트를 교회에서 받아볼 수 있다. ⑤마지막으로 결과 리포트 설명회와 지속적인 전략 수립 및 실천을 위한 코칭 과정을 진행한다.
한국연합회는 교회건강도 진단을 위한 설문비용 35만원 중 합회와 연합회가 각 1/3씩 지원키로 했다. 신청 및 문의는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 ☎ (02)3299-5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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