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대학TLO·대학기술지주회사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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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7.1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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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참여대학 및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에도
삼육대는 서울과기대, 광운대, 서울여대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연합형 TMC’에 선정됐으며, 최장 3년간 매년 4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대학 TMC 사업은 대학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통합적 기술경영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분산되어 있는 대학 내 기술사업화 조직간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대학기술경영계획에 따라 IP창출‧관리, 기술이전‧기술출자‧창업, 사후지원 등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이다.
부총장 겸 산학협력단장 오덕신 교수는 이와 관련 “삼육대는 제2호 기술지주회사를 설립한 대학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 동북지역 4개 대학과 연합지주회사를 설립하여 지역 기술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삼육대 경영정보학과와 학교기업 수에듀미(SU-EDUMI)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6년도 2학기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 참여대학과 연수기업에 선정됐다.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은 기업에서 제안한 ICT분야 직무 중심의 프로젝트, 서비스 개발 등에 학생이 참여하여 인턴십을 수행하고, 이를 학점으로 인정받도록 하여 이론과 실무 역량을 겸비한 문제해결형 ICT창의인재를 양성하는 지원사업이다.
삼육대 학교기업 수에듀미와 연계학과인 경영정보학과는 기존에 진행했던 학교기업 현장실습 프로그램과 인턴십을 진행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ICT학점연계 프로젝트 인턴십에 신청하여 2016학년도 1학기에 이어 2학기도 선정됐다. 해당 기업에게는 실습생 수당, 지도수당, 실습운영비, 실습생직무교육비, 실습생 체재비가 지원되고 참여대학에게는 교과목 운영비가 지원된다.
학교기업 수에듀미 오덕신 대표는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ICT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향후 교내에서 내실 있는 인턴십 프로그램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육대는 ‘2016년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대학에도 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서울시에서 대학생에게 시정 참여를 통한 실무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으로, 삼육대를 포함해 서울시 소재 9개 대학이 선발됐다.
이에 따라 삼육대는 서울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기간 동안 서울시와 상호 협력해 인턴십을 운영한다. 이번 여름방학에는 11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대학은 배정기관의 요청에 따라 직무별로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은 7월 4일부터 8주 동안 시 본청·사업소 및 투자․출연기관에 배치돼 주 5일 1일 8시간 동안 근무하며 학점인정 등 혜택을 받는다. 또한 서울시와 대학이 5:5로 최저임금 이상의 연수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용선 학생지원처장은 “젊은이의 영토는 자신이 달려가는 곳까지라고 생각한다. 서울시정 대학생 인턴십 참여는 새로운 영토를 확장하는 기회이며 귀한 삶의 목적과 의미를 발견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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