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회 행정위원에 김광섭 목사, 구철남 목사 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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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3.23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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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위원 인사이동 따라 ... 평신도목사 재신임 안건 결의
서중한합회 목회자 위원이었던 조광상 목사가 3월부터 북아시아태평양지회 대외협력자문역으로 이동하며 사임함에 따라 상록수교회 김광섭 목사를 보선했다.
또 직임에서 자진 사퇴하고, 일선 교회로 돌아간 조휴정 목사의 뒤를 이어 호남합회장에 선출된 박정택 목사를 보선했다.
호남합회 목회자 대표로 연합회 행정위원이었던 박 목사는 합회장에 선임된 후 처음으로 찾은 행정위에서 “최선을 다해 교회를 잘 섬기겠다”고 인사했다. 박정택 목사의 후임에는 전주중앙교회 구철남 목사가 보선됐다.
■ 제주선교협회 총무, 재무 선임 승인 (2017년 3월 1일부)
총무: 김신민 목사(서귀포교회)
재무: 장석 목사(신서귀포교회)
■ 선교사 영구귀국 및 파송
임지: 필리핀 AUP한인교회
영구귀국: 진찬수 목사(서중한합회)
파송: 하현수 목사(호남합회)
기간: 2017년 3월 1일 ~ 2020년 2월 28일까지
■ 정식선교사 파송 – 기간 연장
마승용 목사(브라질 한인교회 담임 / 대총회 정식선교사)
기간: 2017년 3월 1일 ~ 2019년 2월 28일까지
■ 평신도목사 재신임
▲동중한합회
박재순: 평신도목사 / 2017년 5월 31일까지(만 70세). 이후로는 자급교역자로 봉사
이대영: 평신도목사 / 2017년 1월 1일 ~ 12월 31일까지
▲호남합회
조미원: 평신도목사 / 2017년 3월 1일 ~ 2018년 2월 28일까지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권면
한편,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사도행전 16장 6~10절 말씀을 인용한 개회예배 설교에서 사도 바울의 제2차 선교여행 경험을 떠올리며 “영적이든, 육적이든 우리 인생길의 크고 작은 모든 일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할 것”이라며 “인간적 안목에는 잘 되는 것처럼 보이더라도, 하나님의 눈에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어떤 경우라도 믿음을 갖고 하나님의 인도와 능력을 구하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예수님의 영 우리의 인도자’라는 제목으로 전한 이날 설교에서 황춘광 연합회장은 “우리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많지만, 순수한 동기와 목적을 갖고 하나님의 영광과 선교발전을 위해 헌신한다면 주님의 뜻이 이뤄질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토요 시험 문제 해결을 위해 ▲TMI운동의 정착을 위해 ▲디딤돌 프로젝트의 진행 및 결실을 위해 ▲임팩트데이(4월 15일) 소책자 보급 운동을 위해 ▲재림성도의 생업을 위해 ▲국가의 안녕과 지도자들을 위해 짝을 지어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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