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식품, 100% 국산 통참깨 원료 ‘참기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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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6.08.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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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격한 품질관리 및 정직한 생산공정으로 고객 신뢰 극대화
삼육식품은 지난 10일 운주 제2공장에서 참기름 출시 감사예배를 열고, 지속적인 발전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박신국 사장을 비롯한 삼육식품 본사 임직원과 호남합회 재무부장 김치호 목사, 이재성 목사, 지승구 장로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운주공장은 지난 6월부터 여러 설비업체와 생산업체를 방문하여 철저하게 시장조사를 실시했으며, 지난 1일 드디어 첫 제품을 생산했다. 이번에 선을 보인 삼육 참기름은 엄선한 국산 통참깨를 타지 않게 서서히 볶아 압착식으로 딱 한번만 착유한다.
삼육식품 측은 “이번에 출시한 삼육 참기름 용기를 검은 병이 아닌 투명한 병으로 채택한 것은 고객들로 하여금 기름의 차이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삼육 참기름에 이어 출시 예정인 ‘삼육 알뜰한 참기름’ 또한 엄선한 수입산 통참깨를 사용하여 품질은 유지하되, 가격에 대한 부담감을 낮췄다.
삼육식품 박신국 사장은 “소비자 불신이 많은 참기름 시장에서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는 원료에 대한 엄격한 품질 관리는 물론, 모든 생산 공정에 있어서도 정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이익에 앞서 정직한 제품을 통해 건강을 전하라는 사명감으로 시작하는 신규 참기름 사업에 하나님의 뜨거운 축복과 은혜가 함께 하길 마음 모아 기도했다.
‘국내 대표 두유 전문 제조업체’를 넘어 ‘종합식품회사로의 도약’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한 삼육식품은 근래 삼육수산 인수를 통한 조미 김 사업 진출을 비롯해 운주 제2공장을 중심으로 한 식물성 단백질 제품군 강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특히 적극적인 미국 시장 공략 등 해외 지사에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다. 그 결과 현재 22개국 27곳에 두유를 수출하고 있으며, 국내 두유업계 기준 수출 마켓셰어(M/S) 1위 업체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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