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조사, 평소·임 재단과 해외 출판선교 지원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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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3.1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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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냐, 잠비아 등 아프리카에 ‘정로의 계단’ 각 5만 부 발송
평소·임 재단은 지난해 봄 시조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같은 해 10월 해외 복음 전도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바 있다.
시조사는 그동안 이 후원금을 바탕으로 르완다와 탄자니아에 전도책자 를 각각 5만 권씩 발송했다.
또 시조사가 특별 제작한 전도 소책자 <어느 이발사 이야기>, <누워서 살겠습니까? 누리며 살겠습니까?>를 일본어판으로 번안해 한국 재림교회 최초로 일본에 수출하기도 했다.
평소·임 재단은 앞으로도 시조사와 손잡고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 제3세계에 세천사의 기별을 전파하기 위한 인쇄물 보급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또한 출판전도사업 지원 외에도 천명선교사 후원, 평신도선교단체 지원 등 각종 사업계획안을 마련하고, 다각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선지자의 계시에 따라 복음전선의 최일선에서 서적으로 말씀의 씨앗을 파종하는 문서전도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연합회 출판전도부 및 각 합회 관련 부서와 협력해 문서전도 교역자들을 직접 돕는 일에 나설 마음이다.
복음의 황무지를 개척하는 천명선교사와 청년들을 위한 지원에도 도움의 손길을 뻗친다. 땅끝까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 1년을 바쳐 헌신한 청년들이 원활한 선교와 교회개척을 할 수 있도록 천명선교사훈련원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그 연장선에서 북아태지회가 주도하는 PMM(Pioneer Mission Movement Missionaries) 개척선교운동에도 지원할 예정이다.
평소·임 재단은 민족, 인종, 국가를 초월하여 성서 보급, 청소년 교육, 보건 위생, 아동·모자 복지 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과 기본권 확보에 기여하기 위해 윤승규(히라누마 시즈에) 여사가 전 재산을 기부해 설립한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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