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3회 연속 최우수’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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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3.2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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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베리아와 의료관광 사업 연계 위한 양해각서 체결
우수검사실 신임인증 심사는 검사실 운영, 종합검증, 혈액검사 등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를 위한 세부항목을 평가한다.
평가 결과 진단검사의학과는 최우수(2년) 신임인증을 획득하여 2019년 2월 28일까지 우수검사실 자격을 유지하게 됐으며, 2013년/2015년/2017년 3회 연속 최우수 검사실로 공인받았다.
진단검사의학과 이고은 과장은 “우수검사실 인증 획득은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 검사과정과 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3번 연속해서 최우수 검사실로 인정받은 만큼 인증 수준을 잘 유지하여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믿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다짐했다.
삼육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2015년 서울권 종합병원 중 최초로 시간당 2,000건의 혈액검사를 처리할 수 있는 검사실 자동화시스템(CCM, cobas connection module)을 도입한 바 있다. 이에 검사실 검사 전 과정이 자동화 시스템으로 구현되어 수작업이 최소화됨으로 검사 오류 예방과 검사자의 안전성 확보는 물론 신속한 검사로 환자대기 시간이 단축되어 당일 진료 환자의 채혈검체결과가 실시간으로 빠르고 정확하게 확인 가능하다.
■ 라이베리아와 의료관광 사업 연계 위한 양해각서 체결
한편, 삼육서울병원은 최근 재림교인인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 상원의원과 베냉 국회부의장, 서아프리카 15개국 BFF(Better Future Foundation)회장 등 14명을 초청해 류제한관 2층 대회의실에서 의료선교 좌담회를 가졌다.
재림교인 스테판 J. H. 자르고(Stephen J. H. Zargo) 상원의원 부부가 지난 1일 검진을 위해 다녀간 후 병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위해 다시 찾은 것. 이지윤 기획조정본부장은 상원의원 일행에게 병원 개요와 현황을 소개했다. 이어 병원의 첨단의료장비와 시설을 견학하고 카이노스홀로 자리를 옮겨 논의된 사안에 대해 추가적으로 협의했다.
삼육서울병원은 의료협력을 위해 서아프리카 라이베리아에 의료봉사대 파견과 의료관광 사업 등의 문제를 연구하기로 하고, 자르고 라이베리아 상원의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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