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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은혜의 바다 ... 충청 장막부흥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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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02.08.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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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리 해변서 초막절 의미 되새겨
연일 뜨거운 말씀과 기도의 어우러짐 속에 전도사명의 의지를 다시한번 곧추세운 충청 장막부흥회에 참석한 성도들이 노천강당을 메우고 넘칠 정도로 성황을 이루고 있다.
충청합회(합회장 임병성)는 지난 7월 28일(일)부터 천혜의 자연조건을 자랑하는 안면도 갈릴리 야영장에서 은혜로운 말씀과 찬양의 어우러짐 속에 장년과 학생, 개척대 연합 장막부흥회를 가졌다. 이번 충청 장막부흥회는 '기도의 장막회'라 불릴 정도로 매일 아침과 저녁 기도의 불길이 해변을 뜨겁게 달구었다.

'사도들의 삶과 활약, 그리고 교훈'에 관한 주제로 펼쳐진 이번 장막회에서 성도들은 말씀 속에 젖어나는 열두 제자들의 삶을 조명하고, 전도에 대한 사명과 열성을 회복했다. 특히 '백만 선교인 운동'에 초점이 맞추어져 진행된 각종 순서에 참여하며 세파에 흐트러졌던 전도의지를 추스렀다.

갈릴리 야영장은 이른 새벽부터 밤늦도록 기도의 파도가 물결쳤다. 매일 새벽 5시부터 새벽해변기도회로 시작된 하루는 해가 서산을 넘어간 야간에도 신앙부흥회와 저녁해변기도회로 모이며 기도의 놀라운 축복과 능력이 이어졌다. 또 모범교회 시상과 침례식, 미니올림픽, 열린 음악회, 각종 분과별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순서들이 함께 진행되어 성도들을 즐겁게 했다.

주강사로 수고한 전병덕 북아태지회장은 베드로와 요한, 가룟 유다, 침례 요한, 바나바 등 사도들의 삶과 역사를 통해 보여지는 변화와 교훈을 대언하며, 이 시대 재림성도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증거했다.

'오직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이어간 김용군 장로(서중한 새로남교회)는 자신이 전도생활에서 겪은 체험담을 은혜롭고 강렬하게 전달하며, 사랑으로 역사하는 믿음에 관해 감동적으로 전했다.

같은 기간동안 열린 학생 야영회에서 청소년들은 찬양 중심의 예배를 통해 그리스도를 마음 가운데 모셨다. 찜통같은 한여름 더위를 무색케 할 정도로 뜨거운 찬양의 열기는 자리를 같이한 충청지역 청소년들의 마음을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개척대 야영회는 천체 망원경을 이용, 별을 관측하며 꿈과 희망을 키웠다. 특히 30일(화) 저녁에는 논산교회가 준비한 인형극 '요셉의 꿈'이 상연되어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기쁨을 선물했다. 어린이들은 또 오리엔테어링을 통해 이제껏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모험의 세계를 여행하며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한껏 얻었다.

합회장 임병성 목사는 "이번 야영회 기간동안 초막절의 의미를 되새기자"며 1000여명의 성도들이 상호간의 깊은 사귐을 통해 영적 은혜를 누리고, 재림의 소망을 다시한번 확신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충청합회 장막부흥회는 8월 1일(목) 헌신회와 함께 폐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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