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A교육, 성인용 새 교재 ‘타겟 잉글리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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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0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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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학생, 학생-학생 상호활동으로 영어 자신감 쑥쑥
기존 교재의 장점은 살리고, 아쉬운 부분은 추가해 만든 <타켓 잉글리시>는 이달부터 학사에 적용을 시작했다.
<타겟 잉글리시>는 총 4권으로 되어 있다. 각 단계별로 한 달 동안 16차시 수업을 한다. 60분의 교실수업과 약 20분의 온라인 랩 수업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온라인 랩은 PC는 물론 모바일로도 이용 가능하다.
신 교재를 통한 수업은 이달부터 서울, 분당, 신촌, 김포 등 4개 학원이 먼저 시행한다. 9월부터는 전국 학원으로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
정인선 SDA교육 콘텐츠연구소장은 “이 책은 학생들의 수업참여를 극대화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상호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하며 “바쁜 직장인이나 일반인들이 수업 이외에 따로 시간을 투자하지 않고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SDA교육은 단기속성 과정 선호와 같은 신세대 트렌드에 맞는 새 교재 출간으로 SDA삼육어학원 고객들의 필요를 채워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길호 사장은 “새 교재 출간으로 SDA교육이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 한국 재림교회의 중요한 선교 및 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DA교육 측은 이번 새 교재를 출간하면서 학사를 강화하고 문화가 있는 어학원이 되기 위해 ‘컬처데이’, 클래스대항 챌린지 프로그램 ‘나는 배우다’(드라마 영어), ‘테마 다이얼로그 배틀’ ‘PT배틀’(프레젠테이션 대회), ‘My Story’(Story Telling 대회) 등 다채로운 부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 제주학원, ‘원어민과 함께 하는 쿠키 만들기’ 행사
SDA교육 제주학원은 지난달 18일 원내 1층에 위치한 풀잎문화센터와 협력해 <원어민과 함께 하는 쿠키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맘카페를 통해 지원한 20명의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꾸몄다.
참가자들은 쿠키 만들기, 영어노래, 챈트 익히기(어린이 대상) 대학입시와 초등영어 세미나(학부모 대상), 발표회 등 다양하게 준비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원어민과 함께 쿠키를 만들며 자연스럽게 외국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학부모들은 “먼 미래의 일로만 느껴질 수도 있는 대학입시를 아이의 입장과 학부모의 입장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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