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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창업유망팀 300 선발 경진대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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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7.14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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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Trust & Smile 아동센터에 교육지원금 후원
삼육보건대 의료정보과 19.5팀이 ‘2017 대학 창업유망팀 선발 경진대회’에 선정됐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 의료정보과 19.5팀이 ‘2017 대학 창업유망팀 선발 경진대회’에 선정됐다.

대학 창업유망팀 300 선발·육성 경진대회는 교육부가 기획하고 한국연구재단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

기업가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대회는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업유망 300개 팀을 선발했으며, 이후 해당 학생의 소속 대학에서 집중교육 및 온라인 육성과정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범부처 경진대회인 ‘K-스타트업’ 통합본선 진출도 도모한다.

삼육보건대는 이번 대회에 앞서 ‘2017 의료정보과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진행했다. 총 16개 팀이 경진대회에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대면심사를 거쳐 19.5팀을 최종 선정했다. 이 팀은 혀 위에 얹어 백태를 제거하는 신개념 ‘혀팩’을 사업아이템으로 제출해 눈길을 끌었다. 수도권 80개 창업 팀 중 전문대학은 9개 팀이 선정됐으며, 상대적으로 척박한 전문대학의 창업환경 속에서 삼육보건대 창업교육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의료정보과 박주희 지도교수는 “보건의료정보학 PBL과제를 통해 학생들에게 창업마인드를 심어준 결과가 공모전에서 결실을 맺게 됐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시켜 사업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도전! K-스타트업 2017’ 통합 본선 진출과 수상을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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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Trust & Smile 아동센터에 교육지원 후원금 전달
삼육보건대 박두한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는 지난 4일 캄보디아 Trust & Smile 아동센터를 방문해 아동들의 교육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센터는 삼육보건대 진심나눔 봉사대가 지난 2013년부터 올해까지 5회에 걸쳐 교육·문화봉사, 보건·위생봉사, 이·미용봉사, 예·체능봉사, 시설환경개선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한 곳.

센터 내 사무실과 아동 생활관, 식당 등 관련 시설을 둘러본 방문단은 평균 40도를 웃도는 무덥고 습한 캄보디아의 날씨 속에서 학업에 열중하고 있는 20명의 아동을 위한 방과 후 수업 및 예체능 교육에 소요되는 교육비를 지원했다.  

삼육보건대 글로벌진심나눔 봉사대는 무더운 캄보디아 빈곤 아동과 마을 공동체가 가난에서 벗어나 자립할 수 있는 건강한 삶을 꿈꾸며, 가난한 지역의 아동 교육과 생활개선을 돕고 있으며 진심교육을 통해 길러진 삼육보건대의 진심인재를 지구촌 곳곳에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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