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영어학원교회, 필리핀 해외봉사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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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8.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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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회, 어린이성경학교, 무료진료, 건축봉사 등 펼쳐
일주일 동안 성인 전도회, 어린이성경학교, 무료진료, 교회 건축 등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다.
전도회에는 매일 평균 160명의 청장년이 자리를 같이했고, 어린이성경학교에는 평균 180명이 참석해 복음을 들었다.
이와 함께 420명(내과 300명, 치과 120명)의 환자에게 무료진료를 베풀었다. 전도회 마지막 날, 이 교회 성도들을 통해 준비된 7명의 영혼이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했다.
지난해 이 지역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로 인해 그동안 재림교회의 평판이 좋지 않았다. 심지어 교회가 곧 문을 닫다는 소문까지 돌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서울영어학원교회 선교팀의 봉사와 현지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교회가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더욱 뜻 깊은 선교여행이었다.
■ 부천학원, 첫 ‘주니어 Mission Day’ 개최
SDA삼육어학원 부천학원(원장 김은희)은 지난 14일 학원강당에서 오후 3시, 4시, 5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주니어 미션데이’를 개최했다. 성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하는 미션데이는 매 텀마다 진행하고 있지만, 주니어 미션데이는 이번이 처음이었다. 외국인 교사들과 함께 영어로 진행한 이번 미션데이에서는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찬양, 율동, 퍼즐 맞추기, 퀴즈대회 등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했다.
아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한 김은희 원장은 “성인 미션데이도 하는데, 주니어 미션데이라고 못할게 없다고 생각했다. 참가자들이 이런 기회를 통해 선생님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었고, 짧은 시간이지만 마음속에 복음의 씨앗이 심겨졌을 것이라 확신한다. 이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내 주고, 협력해 준 교사들에게 감사하다. 이런 행사를 통해 학원이 영적으로나 외적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학원은 2텀 째 진행하고 있는 주니어 미션데이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할 계획이다.
■ 서울학원,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컬쳐데이’ 행사
SDA삼육어학원 서울학원(원장 최상재)은 지난 18일 ‘컬쳐데이’ 행사를 개최해 많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신교재 론칭과 함께 계획한 이 행사는 학생들에게 정규 수업 이외의 다양한 과외활동을 통해 외국 문화에 친숙해지게 하고, 참가자들이 금∙토요일 선교클럽 활동에 더 많이 참석하게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가나, 남아공, 미국, 온두라스, 캄보디아, 필리핀, 아이티 등 7개 국가 부스를 개설했다. 교사들은 수강생에게 자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음식과 음료 및 각종 시청각 자료를 직접 준비해 소개했다.
수강생 안나훈 씨(서울학원 수강생)는 “원어민 강사들이 준비한 음식을 맛보고, 영어로 궁금한 점을 묻고 설명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교실에서 배울 수 없는 또 다른 부분을 배울 수 있었다. 외국인 강사와 더 가까워진 것 같아 좋다”고 말했다.
SDA삼육어학원은 앞으로 컬쳐데이를 신교재 강의를 개설하는 모든 학원에서 매 텀마다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다양한 금∙토요일 클럽활동을 통해 선교에 박차를 가한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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