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취업맞춤형 교육으로 취업률 80%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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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2.23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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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사이 11% ↑ ... 특성화전문대 육성사업 등 산학일체형 교육
삼육보건대는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취업맞춤형 교육제도를 진행하면서 3년만에 취업률이 11%나 상승했으며, 지난해에는 79%를 기록했다.
앞서 교육부 취업통계조사 결과에서 2014년 12월 기준에는 68%를 나타냈으며, 본격적으로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이 정착되기 시작한 2015년 12월에는 75.6%를 기록했다.
특성화사업단장 강리리 교수는 “‘학교가 현장이 되고 현장이 학교가 되는 산학일체형 교육’을 선도하며 보건계열에 특성화해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건강한 대학’을 브랜드화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특성화 사업 목표취업률 80%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삼육보건대는 급변하는 의료산업과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산업체와 학생을 위한 교육으로 전환해 사회맞춤형 교육으로 ▲피부건강관리과는 아모레퍼시픽 ▲치위생과는 삼육치과병원과 사과나무치과병원 ▲아동복지과는 꼬망세, 신금호자이 어린이집 등과 협약을 맺었다.
이런 협약을 기반으로 산업체와 연계를 통한 교육과정 개발과 전공 교육을 실시해 산업체 요구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 졸업과 동시에 바로 취업이 되는 맞춤형 교육제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간호·의료IT분야 최초 헬스케어 NCS기반 취업약정형 주문식 교육과정을 개발, 간호학과는 ‘SAN(Sahmyook ACE Nursing)’반을 운영해 30명중 23명 취업에 성공했다. 의료정보과도 브레인컨설팅 외 13개 산업체와 취업약정을 맺은 후 ‘CS기반 의료IT반’과 ‘WEB기반 의료IT반’ 2개의 별도반을 운영해 27명의 졸업자 중 19명이 약정 기업에 취업했다.
삼육보건대는 ‘2014년 특성화전문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되면서 헬스케어융복합형 직업능력개발 선도대학으로의 기틀을 다졌으며, ‘2016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 상위 70%에 포함돼 국고 계속지원 대학으로 향후 3년간 80억 원의 국고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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