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D 캠포리] 모범지도자 및 우수클럽 선정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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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8.13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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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찬, 휘찬 형제 비롯한 13명 침례 받고 거듭남 입어
12일, 캠포리 기간 중 안식일을 맞은 2000여명의 제2회 북아태지회 패스파인더 국제 캠포리 참가자들은 영감적인 말씀과 찬양, 그리고 침례식과 제식 발표회 등에 참석하며 풍성한 은혜를 나눴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사도행전 1장8~9절 말씀을 인용한 설교에서 “세상을 살다보면 많은 어려움과 유혹이 있지만, 우리는 언제나 눈을 들어 그리스도의 얼굴을 바라봐야 한다. 그분은 우리 능력의 원천이다. 어떠한 도전이나 선택의 순간에도 뒤돌아보지 않고, 그리스도만 따르겠다는 결심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룡 지회장은 “캠포리는 준비된 많은 프로그램과 부스활동을 즐기고, 아름다운 찬양을 나누고, 문화체험을 하는 것에만 목적이 있지 않다. 오히려 그보다 우리가 그리스도와 개인적으로 특별한 만남을 갖는 게 더 중요하다. 그분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깨닫고, 구원자 되시는 하나님만을 바라봐야 한다”고 권면했다.
■ 서울동부교회 등 모범지도자 및 우수클럽 시상
안식일학교에서는 평소 패스파인더 사역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사업발전에 기여한 모범지도자와 우수클럽에 대한 시상이 이어졌다.
한국에서는 동중한합회 김달생 지도자(본부교회), 서중한합회 김인수 지도자(천성교회), 영남합회 김지은 지도자(봉화교회), 충청합회 정선웅 지도자(온양교회), 호남합회 임수희 지도자(군산정은교회), 제주중앙교회 이정현 지도자 등이 중국, 일본, 홍콩, 대만 지도자와 함께 표창장을 받았다.
또 동중한합회 동부교회, 서중한합회 별내행복교회, 영남합회 경산서부교회, 충청합회 새천안교회, 호남합회 광주삼육초등학교, 제주중앙교회 하늘올레클럽이 우수클럽의 영예를 안았다. 중국에서는 시아먼교회 클럽을 비롯한 3곳이 수상자 명단을 이름을 올렸고, 일본과 대만, 홍콩에서는 각각 요코하마교회와 핑퉁교회, 투엔문교회 클럽이 수상했다.
■ 정의찬, 휘찬 형제 비롯한 13명 거듭남 입어
점심식사 후 오후 2시부터는 침례식을 진행했다. 대만삼육대 야외수영장에서 열린 침례식을 통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한 68명의 패스파인더 대원이 거듭남을 입었다.
새천안교회에서는 정의찬, 휘찬 형제가 나란히 침례를 받아 기쁨을 두 배로 했다. 동중한합회 홍병길 목사와 이효신 목사는 자신의 아들 의환 군과 예찬 군에게 직접 침례를 주었다.
PMM선교사로 봉사하는 권혁민 목사(싸루교회)도 순빈, 예빈 두 자녀에게 침례를 베풀었으며, 김인수 목사(타이베이 내후)는 딸 초은 양에게 침례를 주었다. 몽골 대표단 중 두 명의 여청년은 급작스런 환경변화로 산소호흡기를 부착해야 할 만큼 몸이 아팠지만,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침례를 받아 감동을 더했다.
이번 기간 동안 주강사로 수고한 리차드 사부인 목사(북아태지회 선교.교육부장)는 설교에서 “침례를 받는다는 건 자신의 삶을 온전히 주님의 것으로 구별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자랑스러운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인이자 패스파인더 대원이다. 이번 캠포리 기간 동안 우리가 하나님과 개인적으로 만났듯, 오늘 새로남을 입는 모든 분들이 앞으로도 하나님과의 만남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앞선 설교예배에서 침례결심자들을 언급하며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원하심에 대해 기쁘고, 행복하다”고 축하를 보냈다. 이 지회장은 “우리는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해야할 엄숙을 사명을 지닌 백성이다. 하나님께서는 영원한 멸망으로부터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나가 증거하라’며 우리를 선교사로 부르신다. 날마다의 삶에서 그리스도를 바라보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선교사로 일하기를 원하신다”고 말했다.
침례를 받은 김유한 군(새천안교회)은 “지난 1월부터 침례공부를 시작했다.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거듭남을 입을 수 있다는 생각에 행복하다. 이제는 더 성숙한 재림청소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침례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새벽이슬교회: 최예윤
신례원교회: 최온유, 최민식
삼육중앙교회: 김휘찬
판교: 홍의환
영월교회: 이예찬
송우리: 정소망
새천안교회: 김유한, 왕현찬, 정의찬, 정휘찬, 조예빈,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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