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미디어센터는 셋톱박스 등 기기를 순차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다. 그동안 위성방송을 통해 서비스되었던 예배지원을 위해 목회자가 상주하지 않는 평신도지도자교회부터 설치한다.

현재 합회를 통해 희망 교회를 조사하고 있는데, 전국에서 200여개의 교회가 신청 중이다. 평신도지도자교회에는 연합회와 합회가 1년 치(12개월) 시청료를 전액 지원한다.

전국의 지역교회와 재림성도 가정은 개 교회 혹은 개인별로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선교를 위해 구도자에게 홍보하거나 권장할 수도 있다.

이후에는 교단 내 기관들의 사내 교육 및 홍보와 지도를 위해 CUG그룹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재 olleh TV를 시청하고 있는 기존 가입자는 836번 채널을 선택해 시청여부에 대한 동의 절차만 거치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다.

SK나 LG 등 다른 통신사 인터넷 서비스 이용자의 경우, 별도의 olleh TV only 상품을 신청하여야 시청이 가능하며, 월 이용료가 부과된다.

olleh TV를 시청하고 있는 사용자 중 같은 장소, 동일 명의인 경우 복수 단말기 형태로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평신도지도자교회의 경우 사택과 교회에 동시 사용을 원할 시에는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설치비는 추가로 부과 될 수 있다.

인터넷과 olleh TV를 결합한 상품도 있으며, 휴대폰과의 결합을 통해서도 할인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품들이 서비스되고 있다.

미디어센터 관계자는 “교단이나 지역이 일괄적으로 가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가 있었으나, 현재 가입세대나 개인마다 TV+인터넷+휴대폰 결합 상품 등 패키지 결제방식이 다르고, 가족할인이나 약정기간도 조건이 상이한데다 대리점의 보상체계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한꺼번에 일괄 가입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 신청 및 설치는 개인이 자신의 조건에 맞게 가입하는 게 효율적”이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미디어센터 amcTV 김영주 목사(☎ 02-3399-1494 / 010-5688-3004 / amcte@kuc.or.kr)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