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양헌 교수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공로상’ 수상
페이지 정보
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6.02 06:04
글씨크기
본문
삼육대 이재구 교수도 ... 김현희 교수는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
이 상은 영국의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 미국 인명연구소(ABI) 등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인 마르퀴즈 후즈 후가 선정한다.
이들은 이번 수상으로 마르퀴즈 후즈후의 전문가 데이터베이스인 ‘MBO(Marquis Biographies Online)’에 엑세스할 수 있는 혜택을 부여받았다.
또한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김현희 교수는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 대전중앙교회 송양헌 교수(목원대 테크노생명과학대학장)
현재 목원대학교 테크노생명과학대 학장으로 근무하는 송양헌 교수는 그동안 캐나다의 폽스 메디텍, 미국의 카멜바이오사이언스 등과 대사성질환 치료제에 관한 신약개발 국제공동연구 등을 진행했다.
특히 캐나다의 구엘프대학교 온타리오 수의과대학 연구팀과 뇌경색 치료제 연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신약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에 그 업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송양헌 교수는 이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로부터 의약화학 분야의 탁월한 연구 업적을 인정받아 ‘100대 과학자 (100 Scientists)’ ‘21세기 탁월한 2000명의 지식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선정되기도 했다.
송 교수는 많은 국제학술 논문과 특허를 발표했으며, 현재 헤테로고리분야 국제학술지의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이재구 교수
삼육대 생활체육학과 이재구 교수는 지난 2014년과 2015년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에 등재된 이후 얻은 3년 연속 수상이어서 뜻을 더욱 깊게 했다. 이 교수는 그동안 국내외에서 스포츠 및 건강과 관련한 유전자의 다형성 특성에 따른 건강 및 체력과 이에 미치는 영향을 꾸준히 연구해왔다.
특히 지난해 8월 독일에서 열린 국제스포츠교육학회 심포지엄에서 ‘합숙운동프로그램 수행 중 격려를 받은 집단과 받지 않은 집단 간의 차이’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 교수는 당시 두 집단 모두 체력과 혈액건강 변인에서는 차이 없이 향상되었으나, 뇌신경성장인자(BDNF)의 경우, 격려를 받은 집단에서만 유의하게 증가를 보였다는 결과를 제시했다.
이재구 교수는 이번 수상과 관련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고 “고령화 사회 속, 노인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고 이들이 독립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관련 분야 연구에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김현희 교수
삼육대 화학생명과학과 김현희 교수가 2017년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김현희 교수가 석사과정 대학원생인 노이완(Nomar Espinosa Waminal)씨와 2012년 국제전문 과학저널인 (HEB)에 게재했던 논문으로 인해 수여됐다.
한국원예학회는 1000여명이 참석하는 규모가 큰 학회로 논문이 출판된 후 5년간 국제적으로 가장 높은 피인용도를 보인 논문에 대해 학술지의 국제저널로서의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매년 1명을 선정하여 최다피인용우수논문상과 부상으로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김현희 교수는 삼육대 부설연구소로 ‘염색체연구소’를 운영하며 그동안 차세대바이오그린 유전체사업단과제,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지원사업과제 등 정부 연구과제들을 수행해 왔다. 올해 3월에는 신규로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과제(3억~5억)에 선정됐고, 4월에는 서울대학교 교수진, ㈜바이오브리딩 연구팀과 공동으로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IPET) 과제에 선정되어 활발한 연구를 펼치고 있다.
특집
-
인공지능 시대, ‘목회자’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
인공지능 시대, ‘재림성도’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2024.10.24
최신뉴스
-
삼육서울병원ㅡSDA의사회 공동발전 위한 협약 2024.10.31
-
미리 보는 ‘선교 120주년 기념행사’ 2박3일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