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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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2.26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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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3년간 ... 정부초청장학생 등 우대 혜택
인증기간은 내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3년이다.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는 국제화 역량이 일정 수준 이상인 대학을 인증대학으로 선정해 고등교육기관의 질 관리 및 우수 외국인 유학생 확대를 추진하는 사업. 인증은 필수지표인 ▲불법 체류율 ▲중도탈락률, 핵심여건지표인 ▲유학생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 ▲신입생 기숙사 제공률 등 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삼육대는 핵심여건 지표검토와 국제화 지원 지표심의, 현장 평가, 위원회 최종심의 등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번 인증으로 삼육대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발급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 국제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 신청 시 우대 혜택을 받는다.
또한 인증결과는 한국유학종합시스템과 외국 정부 등 국내·외에 공개돼 외국인 유학생의 대학 선택 시 공신력 있는 정보로 활용된다.
국제교육원장 이기갑 교수는 “대학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이어졌다. 한국인 학생과 외국 유학생이 더불어 소통하면서 글로벌 능력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화 캠퍼스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정광호 교수,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 회장 연임
삼육대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가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KADI) 회장에 재선임 됐다. 임기는 오는 2019년 12월 7일까지 2년이다.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는 지난 8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정림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 대강당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정광호 교수를 제6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2001년 설립된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건축과 인테리어에 관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매년 학술발표대회와 BIM 캠프를 열어 학생 및 기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으며, 국제학회로 발돋움하고자 올해 한중 대학생 설계공모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기존 디지털 디자인 인증 제도를 ‘BIM 교육 및 인증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공인 BIM 인증 민간 자격시험기관으로서 BIM 마스터 자격시험과 고등학교 교육 연계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이기도 한 정광호 교수는 학회장으로서 향후 국제 학술세미나를 유치하는 등 4차산업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국제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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