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말 기준, 전국 삼육학교 재학생 1만619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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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1.22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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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학교 전년 대비 235명 감소 ... 침례자는 626명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66명이 준 수치다.
한국연합회 교육부(부장 강석우)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10개 초등학교에는 4068명의 어린이가 재학 중이다. 전년 대비 65명이 늘었다.
중학교와 고등학교 등 중등학교에는 5212명의 청소년이 삼육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해 5447명에서 235명이 감소했다.
대학교(교), 대학원에는 6916명이 등록해 전년도와 큰 차이가 없었다.
전체 교직원은 1108명으로, 직전 해와 변동이 없었다. 초등학교 교직원은 237명으로 전년 대비 10명이 증가했으며, 중등학교는 441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많아졌다. 대학(교), 대학원에는 430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에 비해 11명 준 것이다.
지난 한 해 삼육학교에서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받아들인 학생은 모두 626명이었다. 전년 대비 62명 줄었다.
초등학교는 253명이 침례를 받았다. 2016년 198명보다 55명이 늘었다. 중등학교에서는 284명이 거듭났다. 전년에 비해 36명이 하락했다. 대학(교), 대학원에서는 89명이 새로남을 입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70명에서 81명이 줄었다.
신자비율은 초등학교는 19%였으며, 중등학교는 절반을 약간 넘는 51%였다. 대학교는 21%의 학생이 재림교인이었다. 이 밖에 지난 한 해 동안 각급 학교에서는 국내 61개 팀, 국외 25개 팀이 전도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교육부는 2018년 ▲철저한 재림신앙 교육 ▲고품격 교육과정 운영 ▲건강교육 및 철저한 영양교육 ▲국제화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 육성 ▲교육역량 평가 ▲특별강화 사업 등의 사업방향을 설정하고, 삼육교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철저한 재림신앙 교육을 위해서는 기본교리 교육을 통한 삼육교육 정체성 강화, 지역교회 연계 선교활동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 창조탐사 교육과정 운영, 패스파인더 교육을 통한 신앙활동 극대화 및 지도자 양성에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고품격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서는 국가 정책변화에 따른 교육방향 발전, 전문적 진학지도 방향 제시, 교원 수업 연수 및 자기계발 계획 수립, 신앙을 통한 인성교육과정 운영 등을 펼쳐갈 예정이다.
건강교육 및 철저한 영양교육을 위해서는 건강생활 실천 교육, 양질의 학교급식 제공 역량 강화, 노작활동을 통한 바른 성품 교육을 시행하고, 국제화 교육을 통한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서는 외국어 특별 교육과정 운영, 삼육초등 부설 영어유치원 설립방안 연구, 학생 및 교사에게 다양한 연수 기회 및 수업 교류를 시도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신앙을 통한 인성교육 특성화 사업과 국내외 전도활동 강화, 학부모 전도활동 활성화, 교직원 신앙연수 및 특별부흥회, 초.중등학교 성경교과서 제작 및 개편 등 특별강화 사업에도 힘을 쏟을 마음이다.
학교법인 삼육학원은 전국에 2개의 대학교와 8개의 중학교, 7개의 고등학교, 10개의 초등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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