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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보건대, 동대문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와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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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1.29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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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보육과 학생 취업 및 연구인력 교류 등 상호 발전 위해
삼육보건대는 동대문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와 아동보육과 학생 취업 및 상호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와 동대문구 국∙공립 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영순)는 지난 16일 아동보육과 학생 취업 및 상호 교류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연구인력의 교류와 정보교환 ▲연구과제의 도출과 공동 및 위탁연구 수행 ▲현장 기술 인력에 대한 교육과 시설, 정보 및 기자재 이용 편의 제공 ▲연구원 및 기타 학생들의 실습 및 취업지원 ▲전문 인력 등 상호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박두한 총장은 “아동보육은 어린이들을 다루는 지식(Knowledge)·기술(Skill)·태도(Attitude)로 이루어져 있는데 KSA를 거꾸로 하면 ASK가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Attitude로 나머지 Skill과 Knowledge은 뒤따라오는 것이다. 우리는  학생들에게 Attitude를 중요시 교육하여 진실하고 신실하며 성실한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문동규 학과장은 “동대문구에는 아동보육과가 우리대학이 유일하다. 아동보육과로는 이번이 첫 번째 졸업이다. 1년에 한 번씩 이런 모임을 통해 대학과 어린이 집이 보다 유기적인 관계를 통해 서로의 발전을 모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영순 동대문구 어린이집연합회장은 “어린이들은 대하는 교사는 진실하고 성실해야한다는 총장님 말씀에 매우 공감한다. 이번 협약으로 대학측에 실습지와 취업기회를 제공하면서 동대문구 발전에 큰 틀이 될 것이다. 현재 가정형 어린이집이 많이 들어오고 있다. 문이 열려있으니 두드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김윤기 동대문구 가정복지과장은 “이번 협약식이 아동보육과 학생들에게 취업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두 기관의 무궁한 발전과 동대문구 보육발전을 위한 행정적 지원이 확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삼육보건대학교 아동보육과는 2018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28.4:1을 기록해 수도권 보육관련학과 중 가장 선호도 높은 학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난 의정부시 어린이집연합과 이번협약을 통해 높은 취업률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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