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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애리 교수, 절주문화 확산 공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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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11.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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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에 공헌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가 절주문화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손애리 교수가 지난 16일 서울 교보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7 음주폐해예방의 달’ 기념식에서 절주문화 확산과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손 교수는 대학교수이자, 연구자로서 음주폐해의 심각성에 대한 대국민 인식 개선을 위해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알코올과 건강행동학회 회장을 지내며 음주폐해예방 홍보와 캠페인 확대, 절주사업에 헌신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손 교수는 “음주 관련 연구를 통해 음주폐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책을 제안하여 건전한 음주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삼육대 보건관리학과 절주동아리 A.R.A(Alcohol Reduction Association, 이하 ARA) 학생들도 전국 대학생 절주서포터즈 활동실적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상(우수상)과 부상 200만원을 받았다.

대학생 절주서포터즈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음주로 인한 사회적 폐해를 널리 알리고, 대학 내 ‘술 없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 중인 캠페인 형식의 경진대회. 올해는 전국 83개 대학 90여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삼육대 ARA는 지난 1년 동안 지역사회와 캠퍼스에 음주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올바른 음주문화(절주)를 확산시켰다. 음주고글체험, 음주상식 O/X퀴즈, 음주자가진단, 무알코올칵테일 배부 등 다양한 연계 절주캠페인을 펼쳤으며, UCC 제작과 SNS를 통한 활발한 홍보 활동으로 음주조장 환경 개선에 노력해왔다.

보건관리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ARA는 2010년 꾸려져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업비를 지원받아 운영해왔다. 이들은 개인, 집단, 지역사회 그리고 전 지구공동체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하는 학문을 공부하고 있으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일종으로 절주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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