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지역자활센터,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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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7.06.16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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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지역자활센터 성과 평가에서
전국 상위 10~30%에 포함된 삼척지역자활센터는 이에 따라 1800만원의 추가운영비를 인센티브로 받는다.
지난 2003년 문을 연 삼척지역자활센터는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주민의 자립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삼척시로부터 의뢰된 근로 빈곤층의 맞춤형 자활경로를 제공하기 위해 자활사례관리 및 상담, 자활에 필요한 교육, 자원을 연계·지원하고 있다.
센터는 나눔간병, CU새싹가게 등 13개의 자활사업단과 해맑은환경, 로컬푸드 등 8개의 자활기업을 운영하면서 저소득층의 적성에 맞는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취·창업 및 사회적경제 조직 지원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전국 238개의 지역자활센터를 지역의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등 지역특성에 따라 분류(도시형 120개, 도농형 53개, 농촌형 65개)해 운영 전반을 평가했다. 이번 평가는 모든 유형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공통지표와 외부자원연계, 지역사회기여 및 협력, 사업개발 등 특성화지표로 구분되어 지난 2~5월 진행됐다.
■ 우리은행 답십리지점, 동문장애인복지관에 후원
동문장애인복지관(관장 이성복)은 지난 12일 4층 강당에서 우리은행 답십리지점과 ‘동대문구 저소득 장애인을 위한 후원’ 전달식을 했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지역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한 우리은행 답십리지점의 후원과 지원봉사 활동은 이번이 9번째 행사였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장애인의 여가문화 향상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답십리지점은 후원금을 전달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복지제도가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까지 보이지 않는 편견이 많은 게 사실이다. 우리 지점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 없이 다 같이 어울리면서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해 이성복 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동대문구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주신 우리은행 답십리지점에 감사드린다.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장애인복지 향상을 위해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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