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 고 지영배 목사 유족 돕기 특별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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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1.15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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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1일까지 ‘사랑의 고리’ 한시적 운영키로
“기도가 채 끝나기도 전에 비보를 접하고, 가슴이 찢어지는 아픔을 느꼈다”는 한 성도의 탄식은 듣는 이의 마음을 더욱 먹먹하게 합니다.
지난 주말 사이, <재림마을>에는 고인에 대한 애도와 함께 유족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문의하는 전화와 문자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이에 <서중한합회>와 <재림마을> <재림신문>은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기 위해 이역만리까지 날아가 헌신하다 순직한 고 지영배 목사의 유족을 돕기 위한 ‘사랑의 고리를 이어갑니다’ 캠페인을 이달 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키로 했습니다.
이렇게 밖에 위로할 수 없는 우리의 한계와 이렇게라도 아픔을 나눌 수 있다는 감사가 교차합니다.
사랑하는 남편을 갑작스럽게 잃은 사모님과 어린 두 딸에게 당신의 남편과 아빠는 한국 재림교회 역사에 가장 자랑스러운 선교사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해 줄 수 있도록 여기 작은 정성을 모으려 합니다.
막막한 현실 앞에서도 부활의 소망을 붙잡고, 억장이 무너지는 슬픔을 하루하루 견뎌내고 있는 유족에게 지금, 우리의 사랑이 필요합니다. 고 지영배 목사 유족 돕기 ‘사랑의 고리’ 특별모금에 성도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특별모금 기간: 1월 31일(수)까지
* 계좌번호: 농협 170257-51-003917(예금주: 서중한합회 아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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