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교육의 최길호 사장은 지난 3월 20일부터 24일까지 브라질 상파울로 타투이의 브라질 시조사(CPB)에서 열린 남미지역 교육 대표자 모임에 참석해 “SDA삼육어학원이 한국의 영어교육에 끼친 가치”에 대해 발표했다.

이를 통해 남미지역 삼육재단 안에 SDA삼육어학원의 영어교육 모델을 접목하고자 하는 교육행정자들에게 비전을 제시했다.

협의회에서 SDA삼육어학원은 브라질 시조사와 주니어교재 저작권 판매를 통한 로열티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남미지역에 SDA삼육어학원 영어교재를 수출하는 첫 문을 열게 됐다. 이는 향후 브라질 삼육초·중·고등학교 영어 교재로 사용될 계획이다. 현재 브라질의 초·중등·대학교 등 삼육학교 학생 수는 20만 명에 달하며, 현재 브라질 시조사에서 학원 교재를 편집 중이다.

대외사업부는 대외사업용으로 공급하던 교재사업을 SDA Enchool 사업으로 재개편하여 SDA삼육어학원의 교재를 사용하는 공부방을 대대적으로 모집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대외 학원대상 교재 판매가 전년도보다 약 50%의 성장률을 이루고 있다.

2017년에는 5000명, 2018년에는 1만5000명의 회원확보를 목표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펴고 있다. 향후 전국적 사업 확장을 통해 교단 내 성서원, 문화센터, 재림교인이 운영하는 학원에도 SDA Enchool 교재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SDA삼육어학원의 브랜드 가치를 유지·발전시키기 위해 온라인 학원 사업 확장을 준비 중이다. 이 일을 위해 관련 사이트를 구축 중이다. 또한 <TARGET ENGLISH>와 구 교재인 <You Too Can Speak English> 시리즈를 온라인상에서 B2B와 B2C 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필리핀연수원은 지, 덕, 체 삼육교육을 나타내는 H2O(Healthy-체, Happy-덕, outstanding-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 10월말 기준 약 300명의 연수생을 교육했으며, 5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부터 일본과 대만, 중국에서 꾸준히 연수생이 입소해 국제연수원으로의 위용을 갖추고 있다.

전반기에는 홍콩에서 18명의 학생이 단기연수에 참여했으며, 중국 상해·항주, 시안, 장저우, 광주·샤먼 등의 영어학원 및 국제학교와 교류를 시작했다. 내년부터는 중국 단체 연수팀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는 2008년 4월 1일 개원부터 지난해까지 SDA교육이 운영했으며, 올해는 4개 업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SDA교육이 주관사로 참여한다.

영어교육은 SDA교육이 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성교육은 삼육대학교와 경기교육신문이 16개의 프로그램을 맡았다. 미래교육은 미래교실네트워크에서 4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올 9월말 현재 약 7만 명의 학생을 교육했고, 49억 원이 넘는 매출을 달성했다.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장애인 등 4274명의 이웃에게 무료교육을 시행했다.

2011년 3월에 개교한 KAPA는 4회에 걸쳐 4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전원 대학에 진학시켰다. 절반 이상이 퍼듀대학교(Purdue University), 미시건대학교(University of Michigan), UCLA, 칼튼대학(Carleton College) 등 미국 상위권 대학에 진학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