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삼육대 컴퓨터·메카트로닉스공학부 주헌식 교수가 최근 라오스 라오코리안대학교에서 열린 IICCC 2017 국제학술대회에서 ‘베스트 페이퍼 어워드(Best Paper Award)’를 수상했다.

IICCC 2017(The 3rd International Integrated (Web & Offline) Conference & Concert on Convergence)은 국제문화기술진흥원, (사)한국인터넷방송통신학회 및 라오코리안대학교가 공동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로, 스마트융합기술 분야의 최신 기술에 대한 연구 결과 발표를 통해 각국 연구자들의 다양한 학술적 교류를 목표로 한다.

주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Analytic Review on UI/UX Comprehension and Content Production’으로 BMW 시대에 UI/UX 이해를 통한 콘텐츠 산업 활성화와 전문 콘텐츠 제작자 육성 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다루고 있다.

주헌식 교수는 한국컴퓨터정보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발표대회에서도 우수 논문상을 4회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 정광호 교수,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 선출
삼육대 건축학과 정광호 교수가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 공동대표로 선출됐다.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는 지난달 경기도 여주 소피아그린 대회의실에서 발기인대회 및 창립총회를 열고, 정광호 교수를 포함한 전문학회 단체 회장 30명을 공동대표로 추대했다.

한국디지털건축인테리어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정광호 교수는 건축도시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갖고 사회적 역할 강화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로 했다. 한국건축도시관련단체총연합회는 대한건축학회, 한국건설산업연구원, 한국건축시공학회 등 총 36개 단체가 참여했다. 건축도시 분야 현안에 대한 정기적인 상호소통과 교류를 통해 건축도시문화 패러다임 구축 및 발전에 기여하게 된다.

정광호 교수는 이에 앞서 지난 7월에는 서울시 공공건축가에 재위촉 됐다. 이로써 정 교수는 2019년 7월 17일까지 2년 더 서울시 공공건축가로 일하게 된다.

공공건축가 제도는 2012년부터 서울시가 공공건축물과 정비사업의 계획 및 설계 단계에서 건축전문가를 투입해 공공성을 높이고 도시경관과 어울리는 건축문화를 이끌겠다는 취지로 시작한 제도. 현업에 종사하거나 대학교수 중심으로, 일종의 재능기부 형태로 운영한다.

정 교수 역시 공공건축가로 활동하며 ▲공공 발주 건축물의 설계참여 ▲설계업무에 대한 조정 ▲자문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수립 및 자문업무 ▲도시공간재생 업무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