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부, 올해부터 ‘AM 선교사’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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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kbtlove@kuc.or.kr
입력 2018.02.02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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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국 1000명선교사 지역교회로 파송해 청년리더로
AM선교사는 1000명선교사 1년 봉사 후 귀국한 선교사를 지역교회로 다시 파송해 청년리더 및 목회자의 파트너로 활동하도록 지원하는 사역이다. 챌린저 활동을 중심으로 패스파인더와 청년회 등 일선 교회 선교현장에 직접 투입된다.
AM선교사는 지역교회에서 목회자의 동역자가 되어 6개월 단위로 2텀(1년)을 봉사한다. 지역교회로 파송돼 챌린저 학생 전문지도자로 사역을 펼친다. 일종의 학생전도사와 같은 역할이다. 또 패스파인더 지도자, 청년소그룹 리더로 투입된다. 교회개척이나 무교군 전도회, 무교지 선교 등 새로운 선교의 땅을 개척하는 첨병 역할도 맡는다.
1기 AM선교사는 지난달 21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오는 6월 30일까지 소정의 훈련과정에 참여한다. 6월 23일 안식일 52기 1000명선교사와 함께 파송식을 가질 예정이며, 7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현재 49기 선교사 11명이 지원해 훈련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연합회 청소년부장 이기호 목사가 최근 필리핀 1000명선교사훈련원을 방문해 49기 선교사 AY지도자급 교육을 하고 돌아왔다.
지난달 30일 귀국한 이들은 2월 5일부터 10일까지 새천안교회에서 열리는 SOS 학생전도회에 참여하고, 이를 마치는 10일 안식일에는 삼육대 세이교회에서 특별 귀국보고회를 연다. 2월 마지막 주에는 2차 SOS 챌린저 학생전도회에 참여한 후 6개월 동안 AM선교사 트랙훈련을 거쳐 현장으로 파송된다.
훈련기간 동안 ▲AY트랙(1000명선교사 AY지도자급) ▲전도트랙(SOS전도회 참가 / 컴파스미션) ▲영성훈련 트랙(이러닝 / 컴파스 영성훈련 프로그램) ▲멘토링 트랙(5개 합회 청소년부장과 사역 계획 및 멘토링 수립) ▲1000명 트랙(선교사 파송식 참여 및 교육팀 조력) ▲개척 트랙(해외선교, 교회개척, 오지 선교) ▲독서 트랙(추천 도서) 등의 과정을 이수한다.
우선 1000명선교사 봉사를 마친 동문 중 6개월간의 훈련트랙에 참여하고, AM선교사 파송식에 참가한 사람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한다. 특히 1년 이상 봉사가 가능한 사람을 우대한다.
청소년부장 이기호는 목사는 “학생전도사와 같은 활동으로 지역교회에 부족한 청소년지도자 역할을 할뿐 아니라, 선교를 경험하고 전도마인드를 가진 지도자로써 일선 교회 청소년들에게 선교정신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미션트라이앵글 시스템 구축과 함께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선교의 활성화와 영적유산을 계승해 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연합회는 어린이선교사운동(CMM / Children Missionary Movement) - 챌린저(중고생)선교사운동(AMM / Academy Missionary Movement) - 1000명선교사운동(1000MM / 1000 Missionary Movement)로 연계되는 선교사 미션트라이앵글 시스템 정착을 통한 선교사운동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AM선교사 지원 서류는 한국연합회 청소년부에서 배부한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청소년부(☎ 02-3299-5242 / kucay0kuc.or.kr)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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